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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다 화원에서 자꾸 주워옴.....

1. 나한송 ㅡ 수경재배 된다고해서 개운죽, 행운목이랑 같이 수경재배로 키우고있는데 처음엔 방에 초록이나 채울겸 데려왔다가 막상 물에 꽂아두니 너무 이뻐서 애지중지하고있음. 강아지 황태파우더통 안버리고 냅두길 잘한거같음,,, 올망졸망 그자체 너무귀여움ㅠㅠ

2. 이름모름 ㅡ 이름도 모르고 데려와서 화분에 그냥 심어놨는데 보면 볼수록 존예,, 다육이 종류라서 물 안주다가 아랫잎들이 시들해졌길래 떼내고 오늘 처음으로 물줬는데 잘자라줬으면 좋겠음. 난 꽃처럼 생긴 다육이들이 취향인듯,,,ㅋㅋ

3. 테이블야자 ㅡ 우리집에서 제일 고생하고 제일 강한애... 떼껄룩이 자꾸 쥐뜯지만 않으면 진짜 예쁜데ㅋㅋㅋ 고양이가 야자좋아한다는걸 너무 늦게알았음ㅋㅋ 근데 얘 진짜 안죽음ㅋㅋㅋㅋㅋ 아무리 쥐어뜯겨도 가운데서 계속 새순(?)이 올라옴

4. 스파티필룸 ㅡ 빛을 안봐도 된다길래 방에다 두려고 데려옴. 내방은 빛이 거의 안들어오는데도 기특하게 꽃대까지 올림. 근데 오늘 축처져서 물주고 두시간이나 지났는데 왜 안일어나지,,,ㅠㅠ 꽃대는 댕냥땜에 자를건데 미리잘라줘도 되는건지 어딜 잘라줘야되는지 고민중. 별로 취향아니었는데 강력한 자기주장과 파릇파릇한 잎크기에 반해버림

5. 알로카시아 ㅡ 아마도...? 어제 식갤에서 아무도 대답안해줘서 찾아봤는데 아마도 알로카시아인듯...? 블랙벨벳..? 아무튼 어제 데려왔는데 진짜 너무 이쁨ㅠㅜ 반함... 근데 왜 잎이 오동통하지가않고 약간 버석한 느낌인지.. 싱그럽게 키우고싶은데 나는 구근인지 일액현상인지 암것도 모르는 식린이.. 정보 좀 주세요!!!

6. 커피나무, 녹보수 ㅡ 얘네도 엄청 잘 버티는듯. 화분이 너무 작아서 좀 더 큰화분으로 옮겨줄려고 대기중. 우리집 식물중에 덩치들이 제일 커서 그런지 실내에 들여놓으면 집안이 싱그러워지는 기분임. 오늘 잎샤워시켜주고 햇빛 쐬쥬는중ㅎㅎ

7. 다육이들 ㅡ 비모란, 용발톱, 라울, 이름모를 다육이는 이사갈 화분 기다리는중이고 가운데 두개씩 있는 쪼끄만애들은 어제 화원에서 서비스로주신 아가들.. 황금사랑 가운데 뾰족이들은 이름 모르겠다.. 아직 화분이 없어서 급한데로 저렇게 해놨는데 왠지 다같이(+굴러다니던 피규어들) 있으니까 너무 귀여움,,, 다육이들 계속 저렇게 한화분에 키워도 되나요...?!



사진엔 없지만 장미허브랑 로즈마리는 본체들이 맛탱이가서 삽목으로 다시 잘 자라는중이고 하트아이비, 개운죽, 행운목도 화원에서 데려오고...
화분이 하나하나 늘어나다보니 떼껄룩 몸빵쳐줄 귀리랑 캣닢까지 키우는중ㅠㅠㅋㅋ


율마랑 오렌지자스민 미스김라일락 같이 이쁘다고 막 들여왔다가 초록별 보내고나서 쉬운걸로 하나라도 제대로 키워보자했는데..
집앞에 화원이있어서ㅠㅠㅠㅠ 망함 화원사장님하고 강아지 산책시킬때마다 인사하는 사이됨..ㅎ

사실 식갤도 위험함. 남의 식물보면 왜케 부러움? 나도 키우고싶음
어제도 블랙벨벳 데려오고 이름 검색해보다가 오도라에 반해버렸지만 무름병, 응애사진도 같이 날뛰는거보고 자제하는걸로..ㅋ


아무튼 주절주절했는데 일단 사진에있는애들이 상태 멀쩡하게 잘크고있는건지 식갤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