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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떴을땐 분명 꽃 없었는데
출근할 때보니 피었더라. (대략 1시간 30분 새에)

뿌리 엄청 쳐내고 가지도 많이 잘라냈는데도
대단. 

잘라낸 가지 혹시 몰라서 물에 담궈놓으니
거기서도 피워내더라. 

혹여라도 뿌리내려주면 흙에 다시 심어줘야지. 

살 땐 대품이었는데 지금은 나름 중품정도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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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무비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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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품 시절)



첫 식물 잎투키가 자구 만들어냈을 때
걔들 다 살려야지 하면서 죄다 심었는데 
몇 몇이 초록별로 가고나니

아메리칸 블루 때는 살 수 있어보이는 애만
추려서 시도해보게 되네. 

마음 붙일 수 있는 애들만 돌보는게 
부족한 내 마음으로는 최선인 거 같아서
마음 정리도 조금 되고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