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의 속간에는 교잡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것도 케바케임. 보통 같은 과라 해도 그 과 내에서 서로 가까운 속들은 교잡이 용이하고 멀면 어려움. 예컨데 난과는 다른 식물 과에 비해 속간교잡이 아주 잘 되는 과긴 하지만 서로 근연해서 잘 되는 속들의 집단이 나뉘어짐(이러한 집단을 난쪽에서는 보통 Alliance 라 함)
ottman(14.53)2021-10-09 00:48:00
답글
오 감사합니다. 구글링 했더니 속끼리는 된다고만 하길래 그냥 다 되는줄 알고 나만의 하이브리드 만들기 희망회로 돌리는 중이었는데… 가깝고 멀고의 차이도 있군요. - dc App
사라예보(studiosarajevo)2021-10-09 00:52:00
답글
가능성이 있을 뿐이지 보통 종간교잡보다 어려움. 또 속간 교잡이 잘되는 과와 잘 안되는 과가 나뉨. 교배를 반복해서 9개 속의 종을 교배친으로 하는 교잡종을 만들 수 있는 난과 같은 케이스가 매우 이례적인 경우고 속간교잡 어려운 과들이 대부분.
ottman(14.53)2021-10-09 00:55:00
답글
그럼 종간교잡부터 해봐야겠네요. 난은 키울 생각이 없어서 (어려워보임) 집에있는 칼라데아로 해볼생각이었어요 ㅋㅋ - dc App
사라예보(studiosarajevo)2021-10-09 01:02:00
답글
사족이지만, 종간교잡이나 속간교잡의 경우 교잡의 결과로 배까지는 생기는데 배젖 등 종자 나머지 부위의 발달이 불화합성으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실패하는 경우가 꽤 흔함. 이런 경우 수정시킨 뒤 어린 열매가 생기면 열매가 불화합성으로 죽어 떨어지기 전에 배만 적출해서 조직배양하는 기법을 쓰기도 함(embryo rescue). 요즘 과거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희안한 교배종들이 많이 나오는 것은 이것의 덕도 있음.
ottman(14.53)2021-10-09 01:16:00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6-26 18:55:05.366379
답글
ㅋㅋㅋㅋ 그정도면 결과물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겠네요 - dc App
사라예보(studiosarajevo)2021-10-09 00:55:00
답글
자연이었으면 걔네도 결국 원종이었을것… 같은 사고의 흐름인가요 ㅋㅋ 신기하네요. - dc App
사라예보(studiosarajevo)2021-10-09 01:03:00
답글
자연교잡종은 그런데 자연상태에서 나올 수 없는 교잡종은(개화기가 다르다거나, 화분매개체가 다르다거나, 분포지가 안겹친다던가) 그렇게 치지 않을 것.
ottman(14.53)2021-10-09 01:11:00
답글
natural hybrid 랑 primary hybrid는 구분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같이 퉁치는 것도 뭐 농가 마음이지.
ottman(14.53)2021-10-09 01:18:00
와 그런게 가능한지 전혀 몰랐습니다
낙서빌런(221.147)2021-10-09 13:35:00
종/속/과의 단계라는건 분류학상 편의대로 자른 결과물에 가까워서 같은과보다는 같은속이 가깝고 같은 종이면 더 가깝다고 말할수는 있겠지만 같은 과 안에서도 식물별로 유사도가 제각각 다르고 같은 속 안에서도 모든 종간 유사도는 차이가 남
즉 같은 속 안에서도 A라는 종과 B라는 종은 종간교잡이 가능해도 C라는 종과는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는것
하긴 family끼리 그러는 거 아니랬음 ㅋㅋㅋ
마이깟ㅋㅋㅋㅋㅋ진리의 문장ㅋㅋㅋㅋ - dc App
너어는 드립천재냐ㅋㅋㅋ
ㅋㅋㅋㅋㅋㅋ대박
사라예보표 sp 갑시다ㅋㅋ
10년만 기다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같은 과의 속간에는 교잡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것도 케바케임. 보통 같은 과라 해도 그 과 내에서 서로 가까운 속들은 교잡이 용이하고 멀면 어려움. 예컨데 난과는 다른 식물 과에 비해 속간교잡이 아주 잘 되는 과긴 하지만 서로 근연해서 잘 되는 속들의 집단이 나뉘어짐(이러한 집단을 난쪽에서는 보통 Alliance 라 함)
오 감사합니다. 구글링 했더니 속끼리는 된다고만 하길래 그냥 다 되는줄 알고 나만의 하이브리드 만들기 희망회로 돌리는 중이었는데… 가깝고 멀고의 차이도 있군요. - dc App
가능성이 있을 뿐이지 보통 종간교잡보다 어려움. 또 속간 교잡이 잘되는 과와 잘 안되는 과가 나뉨. 교배를 반복해서 9개 속의 종을 교배친으로 하는 교잡종을 만들 수 있는 난과 같은 케이스가 매우 이례적인 경우고 속간교잡 어려운 과들이 대부분.
그럼 종간교잡부터 해봐야겠네요. 난은 키울 생각이 없어서 (어려워보임) 집에있는 칼라데아로 해볼생각이었어요 ㅋㅋ - dc App
사족이지만, 종간교잡이나 속간교잡의 경우 교잡의 결과로 배까지는 생기는데 배젖 등 종자 나머지 부위의 발달이 불화합성으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실패하는 경우가 꽤 흔함. 이런 경우 수정시킨 뒤 어린 열매가 생기면 열매가 불화합성으로 죽어 떨어지기 전에 배만 적출해서 조직배양하는 기법을 쓰기도 함(embryo rescue). 요즘 과거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희안한 교배종들이 많이 나오는 것은 이것의 덕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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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정도면 결과물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겠네요 - dc App
자연이었으면 걔네도 결국 원종이었을것… 같은 사고의 흐름인가요 ㅋㅋ 신기하네요. - dc App
자연교잡종은 그런데 자연상태에서 나올 수 없는 교잡종은(개화기가 다르다거나, 화분매개체가 다르다거나, 분포지가 안겹친다던가) 그렇게 치지 않을 것.
natural hybrid 랑 primary hybrid는 구분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같이 퉁치는 것도 뭐 농가 마음이지.
와 그런게 가능한지 전혀 몰랐습니다
종/속/과의 단계라는건 분류학상 편의대로 자른 결과물에 가까워서 같은과보다는 같은속이 가깝고 같은 종이면 더 가깝다고 말할수는 있겠지만 같은 과 안에서도 식물별로 유사도가 제각각 다르고 같은 속 안에서도 모든 종간 유사도는 차이가 남 즉 같은 속 안에서도 A라는 종과 B라는 종은 종간교잡이 가능해도 C라는 종과는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