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학교 안나오고 수업시간에 자는 애한테 자퇴
권유하고 안되니까 퇴학 시켜 버림
그때 참 잔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식물 키우다가 상한 애들 그냥 두니까
옆에 애들도 같이 상하는거 보고
나도 바로 정리함
걔한테 분위기 망친다고 학교 다니지 말라고 했던
그 샘말이 이해가 감
권유하고 안되니까 퇴학 시켜 버림
그때 참 잔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식물 키우다가 상한 애들 그냥 두니까
옆에 애들도 같이 상하는거 보고
나도 바로 정리함
걔한테 분위기 망친다고 학교 다니지 말라고 했던
그 샘말이 이해가 감
그게 가능해? 부모가 항의안함? - dc App
부모가 항의할 정도로 자식을 케어하는 사람이면 애가 애초에 학교를 안나오고 했을리가..
만약 걔가 약자가 아니었으면 퇴학까지는 못 시켰겠지. 그냥 낙오자가 귀찮으니까 버린거 같은데. 그게 교사가 할짓은 아니지. - dc App
다른 애들한테 방해 된다고 그랬어 중요한 입시 시즌이였거든 근데 너도 뿌리 썩은 애들을 버리거나 가지치기 속아 주기 등등 하잖아 같은 이치지 뭐
그렇긴하네. 나는 반대의경우이긴 한데. 전교1등 서울대 의대간 동창이있는데. 걘 천재여서.. 수능 전전날까지 자습시간 내내 일드봤음.. 근데 아무도 뭐라고 못하더라 ㅎㅎ 공부잘하면 뭔짓해도 다 용서됨 ㅋ - dc App
전교생기숙사에 전국구 모집학교였는데. 걘 공부잘하니까 자습내내 일드봐도, 수업시간에 인강 들어도 분위기 흐리는 걸로 아무도 문제제기 못했거든 ㅋㅋ.. 근데 나는 선생님이 수업하는데 그앞에서 대놓고 이어폰끼고 강의듣는거 좀...그렇더라.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그건 좀.. 내가 좀 구닥다리 생각일수도 있어 ㅎㅎ - dc App
부모 항의랑 등교거부랑은 별개의 문제임. 적어도 현장에선 그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난 한국 사회가 양아치도 다 끌고가야만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다고 봄. 이게 좋냐 나쁘냐는 개인 가치관이겠지만 외국에서 학교 다닐때는 진짜 사소한 사건 몇개 쌓인 걸로 퇴학당하는 애도 봤거든. 그냥 경고 누적되면 바로 바로 내보내더라. 본문이랑 같은 시선이었던듯.. - dc App
응 어릴땐 그랬음 그 선생님이 너무 잔인한 사람이라고 생각 했으니까 근데 나이들고 사화 생활 하다보니까 나도 그런 생각이 들어 특히 식물 동물 세계를 보면 생각보다 간단해
ㅋㅋ 1명 내보내고 나머지 관리하려는 걸 보니 그 선생이 공리주의자네! - dc App
넘모 무섭다
냉혹한 식물의 세계... ㄷㄷ
식물의 세계는 더 하지 ㅇㅇ조금 썩은 애들도 걍 죽여 버리잖음
강단있으시다 ㄷㄷ
그런 애들을 바로바로 쳐낸다고 걔네가 어딜가냐? 식물처럼 쓰레기봉투에 묶어서 버릴거야? 걔네 학교 안갈시간에 비슷한 친구들 모여서 양아치짓하고 위험한 일에 손대기 시작하면서 결국 우리 사회의 짐으로 다시 돌아온다. 너희 선생님이 한 일은 결과적으로 너희 학교에는 좋은일이였겠지. 근데 결국엔 집안에서 병든 애들 떼다가 우리집 정원 마당에 버린꼴이야
그런 선생 한명한명을 모두 잡지는 못해도 그런일이 바람직한 일처럼 받아들여져서는 안됨. 밖으로 하나둘씩 쳐내다가 결국엔 집안에서 꼼짝도 못하게 될거다
다수를 위해 잘라낸거지만 옳았다고 생각하진 않길바란다 낙오되거나 버려진사람들도 사회안에있음 그사람들을 케어하는것까지가 우리사회가 할일임..안그럼 범법으로 돌아오고 사회안전망에서 탈락한 사람들은 두번다시 사회에 재진입할수없어지잖아. 그리고 그애는 가정환경이나 기타환경등등 출발선부터가 너네랑 달랐고 훨씬 뒤떨어져있었다는것도 고려해야해 모두가 같은선에서 출발할수는 없는거야
꽃집 꽃들이 다 싱싱해보이는 이유지
선생 맘에 안든다고 바로 퇴학이 되겠냐 다 규정이 있을거고 규정대로 하는거겠지
본인이 잔인한 사람으로 변한 걸수도 있죠
퇴학은 좀 잔인한듯.... 부모도 안돌봐주는 애를 퇴학시켜버리면 진짜 나가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