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근처에 작은 화원이 있어요.
대품 친구들을 해 잘 받으라고
플분에 담긴 채로 노지에 두시던데
그 중에 살짝 시들한 감이 있는 몬스테라도 있었어요.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올 때까지
화원 마당 대품친구들은 오고 가고 종류가 바뀌어갈동안
이 몬스테라는 수형이 덜 예뻐서 그런가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구요.
오늘 1주일만에 화원 앞을 지나는데
사장님이 몬스테라를 포기하신건지 노지 화단에 심겨있네요...ㅜㅜ
지난주에 봤을 때보다 잎이 많이 누래졌어요.
이번 추위를 못 견디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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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 남의집 화단만 아니면 벌써 뽑아들고왔습니다... ㅜㅜ 차라리 나눔한다고 써놓고 두시지 사장님...ㅠㅠ
ㅠㅠ
어떻게 될지 미래가 보이니까 더 슬프고 짠해보이더라구요...ㅠㅠ
할말하않..
RIP.....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