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밤에 한번 생각해보는데
내가 최근에 식물이 좋아졌거든
보통 동물 좋아하면 그 사람 착하다 이런 생각하곤 했었는데
식물도 혹시 그런가 하고.
근데 상관 없는 거 같아
지금 나도 식물을 사고 싶은 게
내가 채울 수 없는 것에 대해
남들에게 느끼는 질투심이나 열등감이 폭발하고
찌질함이 극에 달해 있을 때
어딘가에 풀고 싶은데 그게 쇼핑이야
그때 예쁜 식물을 보면
아 사고 싶다 이런 측면인 거 같아
일종의 탐욕이지.
정말 아무 관련 없는 거 같아
나의 인성 파탄 때문에 식물을 죽이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지...
탐욕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없는게 더 이상할듯. 생물에 대한 관대함과 이타심을 착하다라는 애매한 관념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그 관대함과 이타심이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면 세간에서 말하는 착하다라는 두루뭉실하고 모순적인 표현을 써도 될듯함.
관대함과 이타심이 예전엔 있었는데 나이먹을 수록 사라지더라고 내가 못가진 것에 대해서만 계속 생각하게 돼 이게 더 심해지겠지? 식물 들이면서 기대한 건 예쁘고 초록초록한 거 보면서 내 맘 좀 달래려고 그런 거야.. 이 늦은 밤에 댓글 고맙다ㅜ
전혀 상관 없어 사람 인간의 번잡함을 싫어 하는것 같긴 함
그냥 동물을 좋아하고 키우는 사람 식물을 좋아하고 키우는 사람이지 의미부여 ㄴㄴ
식물은 사람이나 동물과 다르게 맘대로 할 수 있어서 식물 키우는 사람도 있을듯
견/묘 기르기나 식물 기르기나 그냥 수많은 취미들중 하나일 뿐
역사적으로 히틀러도 개를 좋아했다~
"농민들은 더도덜도 말고 딱 안죽을만큼만 살려놓으면 된다" 라면서 백성들을 쥐어짜듯이 수탈하던 에도시대 일본 쇼군들도 분재를 좋아했다~
햇빛 쪼이러 마당에 내놓은 화분을 도둑맞았다는 경험담이나 심지어 공원과 산책로 꽃도둑들을 생각하면 식물사랑과 인성은 전혀 관계 없다ㅠ
지난 번에도 비슷한 글에 썼는데 동물 키우는 사람보다 식물 키우는 사람들이 착해 보일 수는 있지만 본질이 더 착하고 이런 건 잘 모르겠어요. 식물 키우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좀 더 내향적인 것 같고 내향적인 성격이면 무례를 저지를 확률이 적어서 착해보일 순 있는듯
이글에 비추박시는것만 봐도 얼마나 선민의식에 사로잡혀서 자기가 착하다고 생각하면서 사는지 알수 있음
ㅋㅋㅋㅋ
인성은 당연히 다 다르고, 아무래도 내향적이고 좀 차분한 사람일 확률은 높지
당근을 보면 별별 븅신들 많은거 알지?
동물 좋아하는 고영욱은 어케 설명?
그냥 섹스한판야무지게하면 다끝날일인데 지랄을하네
소유욕의 방향 혹은 즐거움의 대상이 식물인거지. 그 방향이 술, 여자, 도박인 사람이 있는 거고, 반면 새순 하나에 기뻐하는 식갤러들이 있는 거고. 착하다 나쁘다의 관점이라기 보단 방향성의 문제인 거 같아. 하지만 식물 좋아하다고 하면 경향성을 고려할 때, 내향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 dc App
갖고 싶어 안달 나 있는 나를 볼 때면 소유욕이나 집착도 분명 크게 작용하는 거 같아.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상일 뿐이지. 고상함이나 인격, 도덕성과는 아무 상관 없어 보여.
번외로 식물키우는 사람=집 청소 기본이상은 팩트임
평균 깎아먹어서 죄송합니다...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진지하게 성찰하는것만으로도 좋은사람임.진짜 나쁜새끼들은 지들이 좋은 사람인 줄 앎
그냥 취미의 영역이지
동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착하진 않지만 동식물을 학대하는 사람이 나쁜건 확실하니 그만큼의 비율이 조금 빠질 뿐이죠ㅎㅎ
식물 좋아하는 사람은 몰라도 적어도 식물갤은 전라도를 쓰면 삭제당한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겠지?
식물좋아한다는 이유하나로 착하네 마네를 논하면서 식갤러 깔려는 의도가 다분한ㅋㅋ 커뮤에서 몇몇 식갤러 착한거로 쫌 말생기니 그것조차 배아픈 ㅋㅋㅋㅋ 어떻게 살아왔고 살아갈지 안봐도 알 것 같음ㅋㅋㅋ
비유를 해도 ㅋㅋㅋ..꽃은 탐욕이 아닌 아름다움에 마음이 와닿는게지 ㅋㅋㅋㅋㅋㅋ...탐욕으로 꽃을사냐?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