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에 줄기가 꺾여버린 비질트리 주인놈입니다.

이후 잔가지 80퍼센트를 잘라내고 잎 대부분을 방향제로 만들었습니다.

만에하나 하는 마음으로 제일 굵었던 가지는 통째로 물병에 꽂았는데

사흘 쯤 전부터 새 뿌리가 나고 있었습니다.

관리하기도 수월하니 앞으로는 흙에 키우지 말고 물에 박아두고 키우렵니다.

죽을 것만 같았던 애가 아래로 자란 모습 보니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