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코로키아, 소포라 갖고싶던 어느날
코로키아 소품이상으로 보이는 애를 15000원에 파는것을 봄

사이즈 궁금해서 문의했더니...
답변이 아주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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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키아를 3개나 갖고있다는거에서 잠시 멈칫했고
이렇게 적극적인? 저돌적인? ㅋㅋㅋ
주소와 휴대폰 번호까지 마구 던져주는?ㅋㅋㅋㅋ
당근 거래는 처음이라 하루만 시간 달라고했음
값이 저렴해서 고민고민하다 하루뒤 구매하겠다고하고 그 주 주말에 가기로함

꽃시장 다녀온다고 11시?12시?에나 가능하다고 해서 시간 맞춰감
엘베없는 빌라5층이었는데
1층부터 막 사온 것같은 나무와 꽃들이 가득이었음

유칼립투스 부터 온갖 이름모를꽃들이 한종류가 아니라 여러종류, 여러개가 포트틀?에 끼워져서 뭉텅이로 있었음

5층까지 올라가는데 계단마다 꽃들이 있어서 더 놀라웠고
5층앞 옥상가는 계단까지 꽃과 나무로 아주 꽉꽉 채워져있었음

코로나 시국이었기에 마스크 썼는데 여자였던 집주인은 너무 당연하다는듯 마스크를 안쓰고 맞이했고 물건이 집안에있으니 고르라며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함
순간 나쁜 사람아닌가 생각이 들고 마스크 안써서 찝찝해서 문 안 닫고 반쯤 열고 집안에 들어감
주방부터 베란다까지 꽃과 나무가 가득했음

이 집은 꽃과 나무를 키우려 사는집인가?(온실느낌?) 싶을정도로 정글같았으나
간간히 애들 옷과 문제집?같은게 보여서 사는집인것 같긴했음

코로키아3개가 있다더니 2개만 보여주곤 하나는 예약중이라고했음
하나를 고르고 값을 치루니 다른것도 보여주며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 계속 권유라기엔 거의 강매를 하려고 함

괜찮다고 식물 많이 늘리고싶지 않다고 하고 나오려는데
뜬금 자긴 식물 키우면서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우울감도 사라졌다며
식물키우는게 좋다고 함
그렇겠다며 좋을것같다고하니 하나님의 은혜로 식물을 알게 되어서?? 자기는 살면서 제일 잘한게 교회간거랑 식물키우는거라고함
그러면서 교회다니면 정말 좋다고 교회다니시라고 교리공부하면 좋다고 하네?
???? 이때부턴 표정관리가 안됨
그리곤 종교 뭐냐고 해서 아 대답하고싶지않다고 안녕히 계시라고 하곤 뛰쳐나옴

이후에 그 사람 차단걸었는데 비슷한 이유로 비매너 먹었는지 온도0 반복, 계속 새 아이디 만들어서 당근하더라
값을 저렴히 올리고 여러 식물 올려서 거래, 판매 건수는 많던데 온도 0이 계속되는걸보니 나한테 그랬던것처럼 종교얘기를 계속하는것 같았음

식갤럼들도 조심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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