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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식물을 죽이기도 하고 한단 말이야.


물론 그중에 오동나무도 예외는 아니고.


그렇게 말라죽은 줄 알았던 오동나무가 하나 있었어.


그래서 별생각없이 그냥 죽었구나 하고 잠시 기억에서


잊혀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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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어느날 보니 이놈이 새순을 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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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양지바른 곳으로 옮겨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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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는 베어내도 다시 순이 나와서


자란다고 하더니 진짜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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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오동나무답게 새순 성장속도도 장난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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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동나무가 죽은 줄 알았는데 산 이야기.


결론: 오동나무는 잘 안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