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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쪽에 쥐똥나무 물꽂이를 하고 있었거든?

근데 며칠전 아침에 뿌리나왔나 보려고 들춰보니까

쥐똥나무 줄기는 간데없고 웬 달팽이똥이 있는데다

민달팽이가 반신욕을 즐기고 있는게 아니겠어?

얼른 사육통에 넣고 상추먹여서 혼내줬음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