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식물을 좋아하고 많이 키워보고 죽이기도 했는데

요즘은 문뜩 이런 생각이 드네요

자라야할곳에서 자라야하는 식물들을

그렇지 못한 환경속에 데려와서

인간의 도움 없이는 자랄수 없는

그런 식물이 되어버리는게

좀 회의감 같은게 드네요

자연속에 살면 자연재해로 인해

야생 동물에 의해 꺾이거나 죽을수도 있지만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나쁘지 않은 삶이었지 않을까요ㅜ

식물도 그걸 원하고있는게 아닐까요

뭔가 인간에 의해 소모된다는 생각이

요즘은 자꾸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