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e988700c183618223e9f4e14e9c706ba8f30acd176224267910d4ca2e3d26d45b1c7fe342f799a3931eaff939efd2e82cf03766d30a

7deaf177c08b68f323ee8fe7469c7018a689832c1e54bfe3bcae4a7c2e383299ee60571cf158095ed4264fa9d8772764ff8e74082416

0ee5f277b68b198523e8f4e4349c701b6b5a654804ba282b35bf4d498acb99b2aac4091bf2101ff735cfcccc1d8254d165aeabef3106

799e8375c48b69f623e680e14f9c701834d7a2bd568a12108b5ea979a465e8db297f47b3ae7fe350cef8ba689424072296bd606d86


물도 옆 식물 물줄때 튀는거만 먹고

식물등도 늘 제일 안닿는 자리에 있어도 두달만에 이만큼이나 자라는거 신기하고 대견해

신경안써줘도 알아서 잘 큰다고 요즘 너무 신경 못써줬는데
얘도 추운 날씨에는 약하다고 했던가 요즘 잎에 힘이 없어보여 실내로 들였다
식물등 제일 잘 닿는 자리로 자리도 옮겨주었다

열심히 노력했는데 아무도 몰라줬을때 서러움은 내가 제일 잘 알면서
또 내가 장미허브 열심히 크는거 몰라준 것 같고
잘 할수록 더 잘해줘야 하는데 잘한다고 오히려 더 빡세게 굴린거 같아서 미안해졌다

사실 미안하다기 보다는 나도 다른사람들과 별반 다를바 없다는 자기혐오감이 더 크다

예쁘게 말하면 잘 크고 살아있어줘서 고맙고
솔직하게는 안죽어서 다행이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