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왔음

올때부터 잎끝이 말라있었음..

검색해보니 공해, 통풍에 의해서 아니면 병이라고 해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것이길 빌며 키우기 시작했는데..


일단 손바닥만한 항아리에 심어져서 왔는데 너무 좁아보여서 큰 화분으로 이사시킴.. 이때 흙을.. 그냥 먹던 토마토 심고 남았던 상토와 세척마사토를 섞어서 넣음..

상토비중이 더 컸음..

이사시키면서 항아리에 흙이라기보단 자갈에 가까운 돌들이 들어있어서 의문이긴했어..

왜 흙이 없지?


9월까지 반응없었음.. 물을 3,4일에 한번 줬었음..

추석을 보내러 고향에 가야해서 가기전에 물을 듬뿍주고 베란다 창은 활짝 열어두고 1주일 약간 넘게 지나서 돌아옴

돌아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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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이 나있는거임!

드디어 자라는건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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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뒤 끝이 까맣게 된거임.. 와.. 이건 병이다.. 환경이고나발이고 병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음..
검색해서 본 만코지수화액, 동수화제 같은건 도무지 뭐라는지 알수가 없었음.. 몰라도 그냥 사서 뿌릴생각이었는데 팔지도 않았음..OTL

그래서 일단 인터넷에 판매되고있는 잎*마름에 라는 약을 사서 뿌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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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니 벌어지던 새순이 쪼그라들었네..ㅠ

여튼 이렇게 뿌려줬는데 몇일 지나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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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새순이 까맣게 아예 말라 비틀어져버린것임..

앞에 나고있던 새순도 더 쪼그라들어버림..


와.. 이건 죽을 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검색해서 위의 만코지수화액, 동수화제 같은게 농약이라는것을 알게됨..

근데 농약은 온라인판매가 안된다는거임...

쨌든 검색하다보니 대충 다이센엠 이라는게 만코지수화액이라는 농약의 제품명이라는걸 알게됨


걸어갈 위치에는 꽃집도 없기때문에 고민하다가 이웃지인의 도움을 받기로 함

차를타고 꽃침과 화훼단지를 돌았는데 농약이란 소리에 깜짝놀라기만하고 약이 없었음..

다른 동네의 농약사도 찾아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약사있던 부지가 공사중인거임.. 허탈하고 어이없었음..


여튼 그래서 머리쥐뜯는데 지인이 고향집 근처에 농약사 있으니 물어봐주겠다고하는거임..

약이 있었긴한데 가정용 2g짜리 포장이 아니라 500g짜리 밖에 없다고.. 그래서 그냥 500g 샀음.. 다른 구할 곳이 없었는걸..

여튼 그 약을 2g 정도를 2L에 타서 녹인다음 분무기로 옮겨담아 뿌려줬음..


아, 혹시나 싶어서 농약오기전에 흙갈이를 함..배수가 매우 중요하다하여 펄라이트와 세척마사토를 섞었음. 이번에는 펄라이트 비중을 더 많이 했음..

그리고 애를 뽑아드는게 너무 잦은거같아서 영양제도 꽂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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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뒤 잎을 떨군거임.. 으악.. 결국 죽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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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새순이나서 자라고있는것임!! 오오오~!! 너 살았구나!! 약때문에 이파리는 얼룩덜룩하지만..

밑에 나던건 더 못나오게된걸까? 반응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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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사히 이파리가 커지고있다.. 근데 잎끝이 조금 검어져있어서..

하루만에 새순이 아예 까맣게 되는걸 봤어서 그런지 불안해서 약을 1주일이 되기도전에 막 뿌리고 싶어지네..

그래도 주기는 지켜야겠지;


근데 이 긴 이야기에서 궁금한건 약을 언제까지 뿌려야하는걸까? 새로나오는 이파리 끝에 검은부분이 없게되면 그때는 약을 끊어도 되는걸까?

아니면 얘는 사는동안 계속 약을 뿌려야하는건지...?


약 많으니 뭐 오래 주게되어도 괜찮긴한데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