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뿌리 두 개 더 나왔길래 
오늘 흙에 심어줘따. 

심고나서
10cm토분이 없어서 하나 주문했다. 
이번엔 토분이 사고 싶어서 산 건 절대 아니다. 

그냥 그 사이즈의 분이 하나도 없었다. 
아마 분와도 바로 이사는 못갈 거 같지만. 

흙에 심은 하나의 촉이 잘 살아남아주면 좋겠다. 

수경돌린지 53일만이다. 
그 동안 뿌리 몇 개는 물러서 떨어지고
몇 개는 살아남아줬다. 
 
절단면이 곰팡이 감염도 되었었고
새뿌리 나오고 나선 그 부분도 다시 잘라냈었다. 
바로 흙에 심을까하다 잘린 부분이 좀 물에 적응되는 거 보고
옮길려고 했던 건데, 오늘 보니 마침 괜찮아보였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산야 90%에 분갈이용토는 조금만 넣었다. 
아글이가 잘 버텨줘서 정말 고맙다. 

조금만 더 힘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