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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추운데 ㅆㅂ 벌레 새끼들이 아주 파티를 한다.

피나타라벤더 화분은 톡 치기만 해도 온실가루이라는 하얀 먼지같은 벌레가 아주 꽃가루처럼 날리고...


봄여름가을에도 한 보이던 뿌파가 점점 더 늘어나면서 날아다니더니...


오렌지자스민이랑 몬스테라 잎이 반짝거리면서 끈적거리기에 검색해보니까 깍지벌레... 근데 식물 줄기랑 잎 들여다봐도 갈색점 조차 없어.. 손세정티슈로 박박 닦아도 나오는 게 없는데 뭐지....

하.. 멘탈 박살난다...
이 벌레 새끼들아 겨울에 이러는 건 아니지...

레몬유칼리는 잎에 털이 있어서 닦아주지도 못 하는데... 잎 뒤집어 보니까 초파리 사이즈의 흰색 나방이 붙어 있네 <~ (질문 1) 이가 뭔지 아는 사람?

오늘 분노의 비오킬 스프레이를 시전했는데..
(질문 2) 흙에도 뿌려야 해? 멀쩡한 애들도 비오킬 뿌려야 하냐?

내 새끼들 베란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질문 3) 바람도 해도 안 들어오는 실내로 멀쩡한 애들 옮겨야 하니?
(질문 4)파블로랑 율마랑 고무나무(풀 수준)들은 지키고 싶은데...

어케야 할까?

저 벌레 새끼들이 양심이 있어서 파블로랑 율마랑 고무니무 애들은 안 건들이면 좋겠는디..

사진은.. 과습으로 잎 썩어가는 거북알로...  젤 상한 잎은 잘랐는데.. 나머진 못 자르겠어.. 맘이 너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