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베란다에서 테이블 하나 사이즈로 다육이들 키우고 있어 중간중간 포인세티아 제라늄 고무나무등등 다른 관엽식물도도 있고


베란다쪽이 거의 정동향이라 아침부터 오후 한두시까진 화분위치에 햇빛이 들어오는데 전엔 그냥 뭐 환기 잘 되고 햇빛 잘 들어오니까 식물들이 잘 자라지 하며 걍 그러고 말았는데


한달쯤 전 벌레잡이제비꽃 화분이 안에 꽉 들어차서 위치 조정좀 해주고 손톱사이즈만한 촉들은 절반씩 나눠서 베란다 다른 화분에 심고 나머지 절반은 내가 가져와서 원룸 자취방 필립스 식물등+장수전구로 키우는 중


한달이 지난 지금은 크기며 상태며 전반적인 상태가 내가 키우는거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예뻐져서 처음에 같은사이즈였던게 맞나 싶을정도임.. 막연하게 식물등보단 햇빛이 당연히 좋겠지 생각만 했는데 같은 시기에 분갈이한 동일식물간 비교하니 체감이 확 되네


원룸 채광이 구려서 화분들이 햇빛 오후에 한시간정도밖에 못받는 대신 식물등 반나절 이상 쬐어주면 좀 커버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너무 가까이 붙여뒀는지 잎이 화상입은 듯이 붉어지기만 하고 막 조명빨로 잘 자란다는 느낌은 딱히 못받고 있다..15~20cm정도 띄워놓으면 너무 가까운건가?


자취방에서 에셀리아나만 키우려다 식물등 추가한 김에 코노랑 축전 몇개 더 사와서 분갈이 앞두고 있는데 갑자기 현타가 오네..심으면 걍 화분을 본가에 갖다놓을까 싶기도 하고 고민이 많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