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딱히 보이는 벌레는 크게 없었는데

날이 추워져서 바질 + 상추 키우던 화분들 들고 들어왔는데


거기 구석에다가 내가 물에 불려놨던 마 씨앗(영여자)랑 

싹틔운 마늘 두개를 호기심에 심었거든?

마씨앗은 아직 아무 소식 없고..


근데 마늘 하나는 디게 잘자라는데

요게 다른 마늘쪽이 썩었나본데

아래 사진처럼 갈색털+계란형의 벌레들이

썩은마늘 주변으로 계속생기네


과산화수소수 희석액 2번 투하 + 수성 살충제까지 써봤는데

거의 다 죽은거같은데 한번씩 들여다보면 조금씩 남아있다고 해야하나?

어제 진짜 너무 짜증이 나가지고

술김에 그쪽에 소금도 뿌려버림 ㅋㅋ;

...

근데 오늘도 두마리가 존나 느리게 다죽은거처럼 움직이네..


진짜 식물키우면서 별 기괴한 벌레에

기괴한 버섯을 보면서 사는거같다 ㅠㅠ 

마늘만 안심었어도 이런일은 없었을거 같은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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