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정말 좋아하는걸로 우울해져서 진짜 폐인처럼 아무것도 안먹고 몇주동안 우울했는데
자기세뇌를 몇주동안 하다보니 괜찮아졋어
그런데 좋아하는걸로 우울해지니까 자기세뇌도 다 취미 위주로 생각했거든
그 취미가 게임 식물 학용품 음악인데 이걸 즐기는것보다 이걸 조사하고 기록하거나 모으는걸 정말 좋아함
그래서 유치원때부터 악착같이 용돈,세뱃돈 모은걸 지금 다 쓰고있음
3년만에 저 돈 다쓰고 1년동안 정말 열심히 모은거 이번 3달만에 100만원 다씀..
지금은 돈이 한푼도 없는데 알바는 안된다고 해서 돈 모을 방법 구색중이고
대학은 전액지원이라 생각안하고있어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쓰고있어
어제 할머니집에서 결제했는데 할머니가 보고는 무슨 고등학생이 8만원을 쓰냐면서 어디 내다버려라 정떨어진다 아빠가 잘 때리니까 아빠집가서 죽도록 쳐맞아야한다 하더라고
내가봐도 돈쓰는게 심하긴 한데 저런말 들을정도로 펑펑쓰면 안될까 해서 물어보러왔어
고딩이면 쌉가능 아닌가 난 29살인데도 펑펑 다쓴다. 본인이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머니 말씀이나 아빠가 잘 때린다 이런 말을 봤을때 본인에게 정신적으로 안정을 주는게 좋을것같은데 자기가 좋아하는 거, 그 쓸모없지만 예쁘고 귀여운거 보면서 위로 받는게 가치가 없는 일인가? 난 절대 그렇게 생각안함 더군다나 고딩이면 난 충분히 그래도 된다고 본다. - dc App
이런생각 하면 안되긴 하지만 내가 정말 듣고싶은 말이였어.. 내 생각도 어느정도 정리된 것 같애 충고 고마워
뭐 진짜 돈을 너무 펑펑써서 본인이 감당이 안되고 부모님께도 손벌리고 이러면 점점 씀씀이가 커지니까 자제해야할수도잇지만 보니까 대학교도 전액으로 간다고 하고 본인이 다 모은돈을 썻다고 하고...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이다 싶은데? 힘내고 본인을 좀 더 믿어도 될것같아 - dc App
아 뭐야 고딩이었네. 그래도 분수에 맞는 소비를해라. 미리 습관들여야지. 나중에 늙어서 병원갈돈도 없어서 죽고싶지 않으면 경제공부하고 용돈모아서 자산에 투자도 좀하고.
그것도 좋은생각인것 같애 충고 고마워
갠적으로 고딩은 숨만쉬어도 힘들다고 생각해서 뭘햐도 갠찮음 힘내세요
그거도 너네집이 여유 있으니까 가능한거ㅇㅇ 여유있을때 맘껏 써라 나중에 쓰고 싶어도 읎어서 못쓴다
스트레스 해소를 소비로만 하다보면 나중에 벗어나기 힘들지도 몰라...
할머니가 말씀이 심하셨네..힘내라 고딩 - dc App
애가 맘 붙일 데 없어서 취미 몰두하는 걸 읽어주는 어른이 없네. 힘내시고...마음 허한 건 돈으로도 관계로도 지식으로도 안 채워지는 거 알죠. 저도 스트레스 받으면 게임하고 쇼핑하고 그래요. 대부분이 그럴듯. 건전한 선에선 문제 없지만 내가 스트레스 상황이다~하는 것만 인지하시고 독립하면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서 예쁜 말 자주 들으며 살아요.
아빠가 잘때리니까 가서 죽도록 쳐맞아야된다? 얼른 어른 돼서 독립해라
소비가 과하긴해.줄이는 게 좋아
고딩이 세달에 백만원은 과하지 한달에 십에서 이십으로 줄여보자
난 3일에 100 쓰는 거 같은데 ㅋㅋ
좀 많이쓰긴했는대 나같으면 저런말 들으면 늙으면 그냥 손절치고 버릴듯
3달에 100…? 할머니 한번더 머라하시면 3달에 100 하는 고시원 나가 살아 폭언들으면서 약해질필요없어
힘내라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