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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늦여름 즈음,
길가에 있던 팬지에 씨앗이 여물어 있길래 하나 따왔었어요.

상토에 막 흩뿌려 놓고, 물주고, 싹나고, 더워서 녹이고ㅋㅋㅋ
정식 하다가 죽이고ㅋㄱㅋㅋㅠㅋ

딱 두 포기 남았는데 꽃이 피네요?! ヽ( ᐛ )ノ✧˖°싱남

잎사귀랑 포기가 너무 작아서 (판매되는것에 비해)
꽃은 햇빛쬐어줄 봄부터 보겠거니 했는데 꽃대가 올라와서 꽃이 필 줄이야ㅋㅋㅋㅋ

기쁘기는 하는데 팬지야 괜찮니? 무리하는거 아님?
잘 키울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이번 꽃만 보고 꽃대 다 따주어야 하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