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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 데려왔을때의 사진
잎이 많이 처져있고 하길래 요양겸해서
내 방에서 키움

근데 당시에 잎에 은색구멍이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대충 짤라내고 방치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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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거
별거 아니겠거니 걍 구멍내고 심한거는
짜르고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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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최대한 유지하고자 악을 쓰는 현장
그렇게 과산화수소 뿌려주고
선풍기를 8시간 틀어주면서
죽어가는 것들은 목을 베어버리며 버티던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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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했던 잎에 증식함;
선풍기 8시간도 소용이 없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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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여태까지 존나 춥기만 했던 현장

농약 치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우리집에는 짜리몽땅한 노견이 있음
농약은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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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

그래도 희망의 끈은 놓기싫어서
빡빡머리행을 감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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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대머리 베고니아는 충격 먹고 사진 안찍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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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최근 근황

싹다 신엽
옆에 팅클리도 곰팡이에 전염되는 바람에
대머리 되고 신엽내고 있음

ㅈㄴ 힘들었다..

신엽들 곰팡이 달고 나올까봐
과산화수소물로 급수 했는데
곰팡이 없이 잘 나는 중

심지어 옛날에 비해 줄기도 훨씬 두껍고 예쁘게 나고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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