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상추, 바질을 기르던 화분에
마늘을 잘못 심어 썩는놈이 발생했고
그놈주변으로 털벌레들이 생겨서

화분에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을 부었으나
해결이 안되어서 수성살충제를 뿌려 박멸하고,
물을 한차례 흘려준뒤, 
보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내년 봄 화분용으로 흙을 다시 쓰려고
유해한 성분 다 먹으라고 키우는거고
보리잎은 다시 넣어서 양분으로 쓰려고요.

그런데 살짝이 욕심이 나는게
사실 보리새싹 키우면 워낙 잘자라고
집냥이도 사람도 좋아하거든요
저도 보리싹 비빔밥 좋아하고
고양이도 잘 뜯어먹는데요

아무래도 살충제 한번 먹인 흙이니
식용으로는 포기해야될까요? 호엥엥..
글구 저 털벌레는 뭔가요 ㅜㅜ 구황작물에 꼬이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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