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꽃이 예뻐서 그거 본다고 작년에 집안에서 키운 적이 있었어요
컵에다 물따라놓고 감자박고 기다리다보니까 애가 겉잡을 수 없이 뿌리랑 줄기가 솟아나길래.. 엄마가 무섭다고 버리라는데 ㅋㅋㅋㅋ 독있다고..

안먹으면 중독 안된다고 해도 설득이 잘 안될 정도로 좀 끔찍하게 잘 자랐었거든요. 꽃은 예쁘댔는데..
그래서 집앞 화단에다 옮겨심었더니 더 잘 자라더라고요. 햇볕도 더 쬐서 줄기도 굵어지고.

내년에도 화단좀 예쁘게 꾸며볼라는데 감자를 언제부터 병에다 담궈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