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싸다
가장 강력한 매력으로
식집사 초기에는 한포트에 3000~5000원밖에 안 하는거 보고 너무 충격받음. 심지어 다육이는 천원따리임
만원 넘어가면 비교적 비싼 식물 취급받고
비싸다비싸다하는 퓨화도 3만원대에 데려옴
물론 알보몬 다육금 분재 등은 비싸지만... 대부분 매우 싼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심지어 스포츠/공연/게임처럼 한번 즐기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잘만 하면 평생 반려 가능
비싸다는 화분도 4~5만원 따리(두갸/대형화분 제외)
가습기 식물등 등 초기세팅만 좀 돈 들이면 됨
이마저도 남향집이면 대폭 줄어듦(남향집 구하기 시작하면 가장 비싼 취미됨)
지금도 매월 5만원 안쪽으로 드는데 주말만/가끔만 즐기는게 아니라 매일 즐기는 취미임을 고려하면 매우매우 싸다
2. 엄청나게 다양해서 질릴 틈이 없다
거의 매일을 식물 정보만 보는데도 새로운 식물이 너무 많고
어떻게 식물이 저런 그림같은 무늬를 낼까 어떻게 저렇게 생겼을까
너무 다양하고 신기해서 질릴 틈이 없음
3. 성취감
커가는 기쁨 분갈이하며 중품으로 승급하는 기쁨
뿌파 창궐시 잠깐 다 갖다버릴까 고민했으나 농약으로 전멸시켰을 때 그 성취감
꽃 피웠을 때의 뿌듯함
여러모로 매력있는 취미임
내새끼가 신엽내고 자구낼때의 기쁨이란 ㅠㅠㅠ
남의 신엽=신엽이구나/와아 멋지다 내 신엽=귀여워 미쵸버림ㅠㅠ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어 드릉드릉(남들은 심드렁)
너모 기특하거 대견하잖아 응애 뿌파공격 이겨낸 내새끼면 서사 완성ㅋㅋ
집살때 남향에 베란다 넓은 고층 고른다고 1억 더썻는데 제일 비싼취미 아닙니까 서핑한다고 차샀을때보다 비싸게 먹힘
식물도 워낙 방대해서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고 그런듯
나도 남향집 ㄷ구하고잇음 ㅅㅂ 취미생활 전엔 햇빛 안들어도 괜찮앗는데
들어오는 햇볕도 커튼치고 살앗지. 암만. 내새끼들 해 잘 받는 집에서 살고하고퍼! - dc App
커튼을 없애버림^^... 내 사생활은 없음
아블 넘모 좋아여 - dc App
4만원짜리 습지야 사고 싶어 ㅋㅋ
소비라고 생각하지 말고,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면 쌈
광량부족떄매 안사는중 ㅠㅠ 나중에 독립하면 사야지... 원랜 이끼 테라리움을 제일 먼저 사고싶었는데. 지금은 습지야로 바뀜 ㅎㅎ
암막 커튼 주문 제작햇는데 햇빛 받으라고 한 쪽으로 싹 치워뒀어요ㅋㅋㅋ 정말 좋은 취미예요~
이제 정원있는 집에다가 분재에 빠져봐 ㅋㅋ 비싼 취미로 탈바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