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콩란이 귀여워서 충동적으로 샀는데 어째 광택도 점점 잃고 쭈글거리며 못 생겨져서 죽을 것 같길래 일부라도 살리려고 비교적 괜찮은 줄기를 하나 잘라내서 물꽂이 해뒀었어

한참만에 드디어 뿌리는 났는데 이걸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
방치하니까 뿌리 한 가닥이 계속 쭉쭉 길게 자라 물밖으로 튀어나와 병 벽에 붙어 말라있더라고 이거 어떻게 하지

덧붙여 죽을 것 같던 본체도 겨울되니 반질반질한 새 잎을 내놓으며 잘 살아있음...
왜 잘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