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무슨 이유에서일까?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와 한센인 정착마을을 올해 들어 찾아다니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사진을 간직하고 싶기도 하고. 이제 한국전쟁 참전자 분들이나 한센인들이나 살날이 길어야 10년 정도밖에 남지 않으셨고.(독립유공자 분들도 금산, 익산 등지에 살아계신 분들이 있던데 연세가 90세는 최소 되셨더군요)
네덜란드군 전투기념비가 왜 이곳에 있냐 하니 강원도 횡성에서 625 때 벌인 횡성전투에서 네덜란드군이(육군 해군을 보냈다고 들었네요. 제일 먼저 부산항에 도착했다고) 큰 활약을 해서라네요. 묵념을 하고 기념비 이리저리를 둘러보았습니다.
네덜란드군 참전비 바로 옆엔 횡성군에서 625에 참전하신 분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신 분들을 기리는 추모비가 있었답니다. 각 지역 어디를 가나 이 625 기념비와 월남전 참전 기념비는 다 있다더군요.
오늘의 화단입니다. 어떤 꽃인지는 모르겠는데 네덜란드군을 기리는 곳이었으면 에버랜드 마냥 튤립 좀 심어놓지....싶었습니다.
이제 제가 찾아갈 참전비는 에티오피아 참전비(춘천시), 그리스군 참전비(여주시, 올해 말까지 이전예정), 의료지원국 참전비(부산)밖에 안 남았네요.
다시 대학 졸업 전 한국전쟁 참전하신 분들을 마스크든, 과일이든 조그마한 선물 들고 다녀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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