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흔히 말하는 히키코모리거든
매일 원래 일어나서 침대에서 나오지도 않고
기상 → 그 자리에서 폰 → 밥(시켜서 문앞에두고가면 배달원 간 뒤에 빼옴) → 침대 옆에서 바닥에 깔고 식사 → 다시 누워서 폰 → 잠
이런 일상이었는데
식물 키우니까 아침에 늦어도 10시에 일어나서
블라인드 걷고 식물 양지바른 책상위로 옮기고 해 움직이면 따라서 옮겨주고
매일 잎 닦아주고 환기시켜주고 (그리고 다시 이불속에서 폰)
이런 과정이 추가되니까
하루가 확실히 다르긴 함....
좀 덜 무기력해
화분 사러갔다가 고기도 사오고
분무기 사러가다가 즉석식품이라도 사와서 돌려먹고
그런 메리트도 있는듯
세상 가장 정적인 존재인 식물이
오히려 동적인 활력을 주는 아이러니
그래서 식물이 넘 좋아
식물사러 화원한번 뛰자.이제 봄되면 분갈이 시즌. 대비해서 흙도 사두자. 집에서 셀프 분갈이도해보고.
그래야겠음... 화원도 가보고 그래야지
분갈이는 이미 오늘 함..ㅋ; 흙도 사서! 인터넷 주문이었지만
비슷했는데, 내가 이렇게 되버렸어ㅋㅋ 식물사니, 화분필요. 화분사오니 흙 필요. 흙 남아. 식물필요. 식물많으니 화분필요...
나도 우울증약 달고살아도 힘들었는데 식물키우고 정말 많이 나아졌어
이거 정서에 진짜 좋은것같아 이유는 모르겠어
식물 키우고나서 안 외로워짐 그걸 알게 된 게 애들 인스타 글 보고 아무렇지 않은 나를 보고 놀랐어 무엇보다 애들이랑 노는 것보다 돈이 적게 들어서 만족 - dc App
원래 애들 안만났고 인터넷도 커뮤질밖에 안해서 내가 외로운 줄 몰랐는데, 그래도 사회적 동물이랍시고 가끔씩 외로움이 크게 옴 그런데 식물만으로 진짜 정서안정 쎄게되는듯
무엇보다 식멍이 짱이지 - dc App
나두 ㅜㅡㅜ - dc App
무엇보다 사람이 부지런하게 되지 - dc App
정말 잘하는거네
돈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