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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존재감없이 자리하고 있다가 (아부지가 키웠음)

식물에 관심이 생겨서 얘부터 잘 키워볼까 하는데

맨 밑에 잎은 새 잎대 올라오고 있어서 떨구는거 같은데

밑에서 두번째 잎도 그냥 하엽일까?

그리고 잎들이 전부 끝이 타는데 검색해보니 원인이

1. 수돗물에 든 염소

2. 과습

3. 공중습도 낮음

정도 있는데

1. 염소는 이제 물을 하루정도 묵혀서 날리고 줄거고

2. 과습은 얘가 목마르다고 쳐질때만 줄거라

이 두 가지는 이제 문제가 안될건데

3. 공중습도 낮은걸 어떻게 해결할까

겨울에 보일러 빡세게 돌려서 아주 따뜻하고 건조함

사람이 멀쩡하니 가습기 들일 계획도 없고

주변 습도를 올려주려면 분무를 해야 할것같은데....

습도란 게 분무를 해 주는 순간에 잠깐 올라갈 지 모르겠지만

집이 워낙 건조해서 순식간에 건조해질텐데 분무가 소용이 있을까?

식물 주위에 젖은 수건같은걸 상시 걸어두는 게 더 효과가 좋을까?

습도에 관한 건 일단 보류하고 염소 날리고 과습 조심하면서

새 잎도 끝이 타는지 봐야겠다.



그런데 집이 건조할 때 쓰는 흙 배합이 따로 있음?

저 흙이 아마 그냥 밖에서 퍼온걸텐데

앞으로 분갈이 계획은 따로 없지만 집이 건조해서 고민이네

그냥 배수 잘 되는 배합으로 하고 물을 자주 주는 게 좋을까?

어차피 얘는 목마를때마다 시그널 보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