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뿌리 정리 어케해야함? 할머니 돌아가시고 한반도 손안댐
할머니 분재인데
지커(daw0404)
2022-01-01 23:37:00
추천 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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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말쯤 한파좀 물러가면 어느정도 뿌리 손상 감안하더라도 부착된거 뜯어서 죽은 뿌리 정리하고 수태 덧대서 다시 식재하셈 석부작은 손이 많이 가니까 아예 분에 난석과 바크를 섞어서 식재하거나, 수태로 공동심기 해서 관리하는걸 권장함
싸우기 싫어서 밑에 안달고 여기에 첨언함 어차피 님 식물이니까 선택은 님이 알아서 하셈 풍란이 바위에 잘 부착된 상태라면 그대로 키우는게 맞겠지만 현재 상태는 그렇지 않음. 기존에 부착된 뿌리는 거의 죽어버렸고 관리 미흡으로 최근의 뿌리는 거의 공중에 떠있는 상태임. 이 상태에서 석부작을 그대로 유지하면 님이 하루종일 붙어있을거 아닌이상 탈수가 옴 이미 바위 표면은 죽은 뿌리가 뒤덮었고, 균은 그걸 먹고 번성해서 새 뿌리를 바위로 유도해도 새 뿌리의 벨라민층이 썩어버린 옛 뿌리와 함게 같이 썩어서 손상이 될거임
동의. 석부작이라고하기엔 좀 보기가그렇다
풍란을 석부에서 떼면 죽는다고? 절대 아님. 2월 중~말쯤 떼어서 수태에 옮기면 3월부터 새 뿌리가 성장을 시작함. 그럼 무난하게 정착이 가능함. 심지어 바위에 부착된 부분은 거의 죽은뿌리이고 이미 공중에 뜬 새 뿌리들이 많기 때문에 새 뿌리가 나오기 전까지 탈수가 오지 않고 버틸만큼 충분한 물을 저장 가능함. 대체 무슨 근거로 떼면 죽는다는것인지 이해를 할수가 없음 풍란 밑에 쌓인 저 많은 죽은 뿌리들과 산폐한 수태조각들이 안보이는것인지? 저것들이 풍란 성장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이해를 못하는것인지?
풀알못이라 뭐가뭔지 모르겠넹
자생지같은 자연스러운 맛은 자생지 환경을 조성할 능력이 뒷받쳐야만 가능한 일임. 난 님이 그걸 가능하게 하지 못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음. 그러니까 관리가 편리하고 보다 안정적인 방법을 권장하는거임. 석부에서 안정된 이후 손이 많이 안가는건 맞음. 하지만 그건 관리가 잘 되었을 경우임. 지금과 같은 경우? 어림도 없음
죽은뿌리 정리는 하고싶은데 어디서부터해야할지 모르겠음
일단 뿌리에 물을 충분히 먹이셈. 너무 차갑지 않은 시원한 물로 30초 이상 골고루 먹여보면 살아있는 뿌리는 녹색을 띄고 죽은 뿌리는 검은색이나 갈색을 띄고 만져보면 단단하지 않음 풍란의 축에서 뻗어나온 부분부터 만지고 보면서 죽었다고 판단되는건 모두 잘라주면 됨 자를 가위는 미리 알코올이나 불로 소독을 하고 진행하셈
저런건 분재라 그러진 않고 풍란 석부작 해놓은건데요 원래는 수태도 갈아주고 합니다만 저건 오래되면서 바위에 활착도 잘 되었고 하니 지금 그대로 물조절만 잘하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지금 저걸 뜯음 애 죽어요 석부는 활착하는 과정이 길게 소요되지만 저것처럼 활착 잘되면 아주 튼튼하게 마치 자생지처럼 잘 삽니다 절대 뜯지 마세요
그리고 풍란은 저런 뿌리내림을 보는맛이 있기때문에 저 뿌리를 일부러 정리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죽은건 좀 정리해도 되지만 아주 보기좋게 만들어져 있기때문에 수태갈이 정도만 아주 살살 하셔야 되요 뿌리가 활착된걸 수태간다고 뿌리 심하게 흔들어버리거 떼고 하다보면 심할땐 고사해서 죽습니다
한마디 더 첨언하면 석부는 만들때 활착하기전까지만 힘들고 그뒤론 손이 별로 가지 않습니다 할머니께서 저렇게 수반에 얹어두신것도 관리의 편리성 습도조절 때문에 올려두신거라 물만 잘 주시면 알아서 정말 잘살게 되어있습니다 오래된 석부작이고 너무 고태미있게 키우셨네요 자생지같은 자연스러운 멋이 정말 일품입니다
ㄱㅅㄱㅅ 풀알못이라
물조절과 통풍 이런것만 신경 잘쓰시면 앞으로도 계속 멋지게 자랄거 같습니다 할머니가 작품을 남기셨네요 할머니께서 어떻게 키우셨는지 대략 기억해내시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우 돌에 붙었네
와우 - dc App
저런거 우리집에도 있는데(뿌리가 저렇게 많진 않음) 뿌리 부분만 분무기로 칙칙 물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