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무성한 잎에 비해 뿌리가 한줌밖에 안되는 율마였는데 이번에 분갈이를 하다가 뿌리를 많이 끊어먹었습니다.

몸살이 예상돼서 햇빛을 차단했는데 하루까지는 쌩쌩하다가 다음날부터 잎이 축 쳐지더라고요.

어디서 비닐을 씌워서 높은 습도를 유지해 주면 몸살회복에 좋다는 말을 듣고 그렇게 했더니 다행히 잎이 다시 빳빳해지긴 했는데 문제는 잠시 뿐이라는 겁니다.

지금 분갈이한지 2주가 됐는데 여전히 비닐을 벗기면 금방 잎이 흐물흐물해집니다. 통풍이 안되니 잎에서 오래 방치된 젖은 수건 냄새도 나고 곰팡이도 피기 시작해서 슬슬 비닐을 제거하고 싶은데 몇시간 벗겨두면 또 금방 죽으려고 하니 결국 다시 씌워주게 되네요.

새 뿌리가 뻗어나오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또 몸살기간동안 물은 어떻게 줘야 하는지도 고민이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