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식물 전체 뿌리가 썩은 것 같았지만 새로운 싹이 나서 고거라도 살리려고 그저께 분갈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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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가서 좀 둘러보다가 분갈이 3종세트보고 어? 이건못참지 하고 바로 샀죠. 근데 나중에 식갤에서 찾아보니까 평이 굉장히 안좋았던;; 그리고 화분도 테라코트로 샀는데 또 찾아보니 너무 큰 화분은 뿌리썩게한다 그러길래 맨 처음 선물받았던 화분도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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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빠꾸없이 삽으로 조심스럽게 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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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냈는데 세상에 뿌리와 흙이 하나가 되어있었고 지금 손에 들고있는게 그나마 덜썩은? 암튼 멀쩡한 뿌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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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통풍이 어렵고 인간인 나조차도 곰팡이와 다이다이떠야하는 입장이라 흙에 마사토를 좀 많이 섞었습니다. 물 준다음 반그늘(이라하고 창가 아닌 모든 부분)에 두고 있어요. 다시 선물받았던 화분으로 옮기고 나서 보니까 현타가 밀려옵디다... 오늘은 미니선풍기도 약풍으로 40cm 정도 거리에서 쐬어줬는데 옘병  아무튼 제발 죽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이인짜 어릴때는 드루이드소리 들을정도로 뭘 받으면 잘키웠는데 지금 원룸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뭔가 선물받은거라 죽을까봐 더 신경쓰이네요. 암튼 자주 이놈이 변해가는거 올리겠습니당 잔소리도 화도 좋으니 많이들 도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