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5만 팔로워따라 해외 식물장수가

주관적으로 꼽은 2021 최악 식물 10개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문제가 있어서~ 

라는것도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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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몬스테라 오블리쿠아


이유: 비슷한걸 파는 사기꾼한테 속은사람이 너무 많음. 

"이름의 간지"가 거품형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증명하는 품종이라고 생각함. 수요공급이 불균형한 

어마어마한 거품이 형성되었고 여기에 투자한 사람들은

큰 손해를 보았음. 단기유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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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


이유: 가격 떡락해서 떡상 노리던 사람들 전부 깡통 찼음. 

오너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최악의 식물일것.

번식이 엄청 쉽고 빠르고 무늬도 잘 유지되니 사실 당연한 결과일지도.

돈이고 뭐고 그냥 예뻐서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현상이긴 하다.

번식난이도가 바닥이라 올해는 더 떨어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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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


이유: 모체 무늬가 전설의 레전드로 나와도 

삽수는 맨날 무늬 사라지거나 무늬똥바보가 되어서

근데 웃기는건 삽수가 중품 이상으로 자라면 

무늬 복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버릴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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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스리움 리갈레


이유: '응애 나 아기 식물. 밥줘.' 하다가 

갑자기 비실비실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형이 좋고 상처없는 상품으로 기르기 어렵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감염에 너무 취약하다.

잘 기르면 킹왕간지지만 그렇게 잘 기르기가 어렵다.

관리 난이도가 가격에도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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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붕이들 애증의 대상인 몬스테라 알보


이유: 우리 판매상들도 가격 떡락할줄 알았는데 조금밖에 안 떨어져서

코로나로 인한 식물수요가 상상 이상으로 폭발한데다 

직접 해보니 "몬스테라치고" 의외로 번식이 어렵다

자기포함 작년에 가격 예측한놈들 대부분 틀려서 

자기는 지금 낀 거품이 언제 꺼질지 예측 안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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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필로덴드롬 베루코섬


이유: 응애자석임. 집안 응애들이 여기 다 달라붙음.

강한 농약을 써도 시간이 지나면 응애들이 다시 돌아온다.

응애들이 베루코섬 잎 털을 이불처럼 쓰나보다.

다른 해충은 대충 놓아둬도 식물이 저항력을 가지지만 응애는 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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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필로덴드롬 파라이소 베르디


이유: 인스타그램에서 볼때만 예쁜 식물. 

벨벳 느낌의 두꺼운 이파리를 기대하고 샀다가 

아주 얇은 팔랑팔랑 잎을 보고 처음으로 실망하고

그 다음에는 기묘한 비율의 잎자루를 보고 실망하게 된다고. 

번식 속도는 어마어마한데 정나미 떨어지는 

속도도 빨라서 가격 하락도 빠르다.

그리고 무늬바보가 되는 경우도 많아서 조심해야한다.

환경에 따라 무늬가 생겼다 사라졌다 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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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필로덴드론 엘초코레드


이유: 번식이 어렵다. 공중뿌리도 잘 내지 않는다. 

그 결과 질 떨어지는 유묘가 공급되게 된다. 

브리더한테 받아오면 비실비실하고 뿌리도 

별로 없는걸 받아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발근 초기에 너무 민감해서 뿌리상태를 

보기위해 살짝 건드렸더니 죽어버린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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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필로덴드론 크림스플래쉬


변이가 불안정해서 크림색이 쉽게 사라진다. 

그리고 크림색이 사라지면 필로덴드론 

브라질이랑 별 차이가 없어진다.

굳이 이걸? 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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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필로덴드롬 루피넘


이유: 흙에 심은 유묘를 배송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도착후 금방 죽어버림

셀러들도 몰랐던거라 이것때문에 

돈 물어주고 손해본 셀러가 많았다.

본인도 이것때문에 돈 많이 물어줬다고.








한국 사정이랑 다른것도 꽤 될듯

기후도 대세 모체도 다를거고


한국은 보통 다음날이면 배송완료되서

그런지 당근거래가 늘어서 그런지

루피넘 보내다 죽었다는 말도 못들어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