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식물을 하나 팔았는데
한달쯤 지나고 구매자한테 연락이 왔더라구
전에 흙배합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셨음
그래서 뭐랑 뭐랑 썼고 이런식으로 했다 설명하니깐
고맙다고 자기가 여러번 죽여서 걱정돼서 물어본다고 하는 거
글서 이번에 그 식물 죽으면
나 또 있으니깐 리필해준다고 했지 ㅋㅋ
걱정 노노라고 하고 화이팅화이팅으로 끝냈음
열심히 키우려고 하시는 거 보니깐
걍 나는 스쳐지나가는 판매자였는데 갑분 흐뭇해짐
그리고 어저께 식물을 내놨는데
그분한테 연락이 온 거야. 이것도 사고 싶으시대
근데 이게 같은 식물이거든?
그래서 당황한 나머지
?! 왜요?
라고 물어봤더니(전에꺼 졸업했나 했음)
잘 크는데 또 사고 싶으시대
ㅇㅎ 나야 또 팔면 좋지 뭐
그랬더니
예전에 사가신 거 예쁜 화분에 심어서 사진 보여주심
그때 서비스로 호야 잘라드렸는데
호야도 순화 다 시키셨더라 ㅋㅋ
나두 당근에서 식물 사면
나중에 이만큼 컸다고 사진 보내드릴 때 있었는데
그걸 받아보니까 되게 기분 좋더라구
무튼 당근이 지옥만은 아니다 이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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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멋진 판매자 귀여운 구매자ㅋㅋㅋㅋ
ㅋㅋㅋㅋ 넘 기분좋은 거래였음 - dc App
잘 자라면 사진 찍어서 잘 자라고 있다고 사진 보내는 거 저만 하는 줄 알았네요 ㅋㅋㄹ
못자라는 건 차마 못 보냄 ㅋㅋㅋㅋ - dc App
코건 맞쬬...
커엽ㅋㅋㅋ - dc App
고수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