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적의 킬러핸드였다
어릴 때 킬한 식물만 보자..

로즈마리 
민트 ...

일단 향나는 애들을 좋아해서 들이면 
과습으로 전부 사망 
이틀을 못간듯 

그래서 나는 식물을 거의 안삼 
관심도 없었음 ㅠㅠ

근데 독립하고나서 친구가 스투키를 사왔는데 
관심끄고 물도 잘 안주고 했는데 
띠용 자구가 난거임 

근데 갸들이 계속 커지는거임 
또 물 자주 안주고 겉흙 마를때만 줬는데 

그래서 얘들때매 화분이 빽빽해져서 
분갈이라는걸 해봐야겠다 결심함 

또 마침 독립후에 인테리어에 엄청난 관심이 생겨서
조화를 알아보고 구매했는데 
조화는 조화더라 넘 별로여서
그래서 이참에 
플랜테리어 소소하게 해보자는 마음에
(스투키 자구로 자신감도 얻음) 

그래서 분갈이 흙도사고 
자신감으로 어깨뽕도 차고
그 때부터 식쇼를 시작함 

더피도 처음에 왔는데 나름 잘 자라더라
근데 그 땐 몰랐지 오자마자 흙 확인하고 물줬어야 하는데
그냥 물을 주고 공중 분무 해야하는데 잎분무 과다하게 해주고
몰라서 식갤에도 몇 번 글올림 ㅠㅠ

글 정독 후 과습이라 판단 후에 
화분 엎으니까 신문지 다 젖고
흙에서 냄새나드라 

지금은 수경으로 심폐소생 중... 

암튼 식쇼가 무섭더라 
식물사는데 돈 30은 우스움 ㅋㅋ

취미같은거 없었는데 책이나 읽고 글이나 쓰고
걍 넷플릭스나 봤지 

이번에 이렇게 푹 빠지게 되가지고 
아마 한 2년 이상 갈거같음 ㅠㅠ

사주도 푹빠져서 2년동안 미친듯이 팠거든 

남들은 고양이 강아지 보러 집에 일찍 가는데
난 우리 더피 회복했는지 병문안 가는 느낌으로 
걱정하면서 집감 ㅠㅠ

그래도 요즘 넘 행복하다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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