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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외와 실내는 변수가 너무나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단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빛, 특히 자외선이 아닐까 함

이게 무슨소린가 싶을꺼임

식물은 환경에 대해서 나쁜만큼 저항성을 기르는 특성이 있고, 애초에 그렇게 자라는 유전자들이 자연선택 되어 진화되 왔는데

지나치에 양호한 환경에서는 저항성 기르는데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방향으로, 저항성을 기르는 2차생성물이나, 각종 방어기재 발현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

식물체는 필연적으로 빛을 봐야되는데
실제 태양광은 상당히 강한 자외선을 다량 포함하고있어서, 식물은 이런 고에너지 파장에 대한 방어체계, 유전자 복구 체계를 과할정도로 잘 갖추고있음(사람은 알몸으로 식물이랑 같은 수준의 직사광선 매일 주면 피부암 걸리기도 전에 전신화상에 염증으로 수일내에 쇼크사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식물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음)


그러면 실내 환경에서 빛은 어떻게될까?

대부분의 조명이 LED나 형광등인 이상, 자외선 대역은 상당히 약하거나 적고, 특히 LED인 경우 청색에서 약한 UV-A대역을 제외하면 특수조명을 제외하고는 UV-B~UV-C는 방출이 전무함.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창가라고 하더라도 자외선 자체가 일반 유리에 대해 반투명(그냥 생 유리도 자외선을 어느정도 막음)하고, 조금 짧은대역의 UV-A만 하더라도 일반 투명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에 거의 100% 차단될 정도라서, 2중 3중 투명창이 일반적인 한국 실내환경에서는, 설령 창을 통해 자연광이 내리쬐는 환경이라도 식물의 자체 환경저항능력 발현을 제댜로 트리거 해줄수준의 자외선을 받지 못한 다는 것임.

아니? 자외선 그냥 해로운거 아님? 싶을꺼임

그런데 자외선은 무조건 해로운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그게 이님

애초에 자연광인 태양광 자체의 자외선 강도는 상상이상이고

요즘 인공조명(특히 LED)는 엄청난 전력을 쏟아붇는게 아닌 이상 웬만해서 태양광보다 낮은 안전한 수준이며, 자외선의 대역과 강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인공조명쪽이 부작용 없이 유익한 수준까지만 조사하는게 가능함


이런 C, B, A댜역 자외선 대역의 조사가 작물 재배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은
잎두께 증가, 왁스(=광택)증가, 색소 및 향성분 증가
가뭄 저항성 증가
병충해 저항성 증가
생장에 대한 영향(식물체마다 반응 차이가 있음)

등 생각보다 폭넓은 범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인간 눈에는 (특히 수정체 혼탁을 유발하는 UV-A)는 썩 좋지 못하지만 안구 영향이 없도록 대책이 세워진 상황이라면 가능한 자외선 조사를 해주는 것이 실내 재배시 작물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일 것으로 보임.

실내서 인공조명으로  작물재배시 UV의 유용성에대한 연구는 비교적 최신 연구라 자료가 아직 적지만, 공통적으로 적정량의 UV조사는 부작용없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시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