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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에 데려온 다육이들
첫번째 애는 지금 잎 거의 다떨어지고 얼굴 부분만 남고 줄기?라고 해야되나 그것도 두개 남았어 새 잎 아주 힘겹고 작게 나오고 있는데 다시 전처럼 풍성해질 순 없을 거 같음
두번째 애는 그나마 멀쩡한데 저 때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색이 뭔가 연해졌다ㅠ 희멀건한 느낌
세번째 애는 잎이 물렁물렁 해지면서 손만 대도 톡톡 떨어지더니 결국 다 떨어지고 지금은 삼센치정도의 몸통만 남았는데 그것도 다 말라비틀어짐 만지면 하얀가루 묻어나오고..
원인은 물을 많이 주고 추워서 얼어 죽은 거 같음
처음에 잎이 시들시들하길래 물줘야되는줄 알고 물 조금 줌 
계속 시들시들해서 물 조금 더주고 그럼 ㅜ 처음 데려올 때 삼촌이 다육이는 물 거의 안줘도 되는데 잎이 시들시들하면 물 줄 타이밍이라고 하셔서 병신같은 나는 물만 줌 ㅠ
갤에 글써보니 통풍이 중요하다길래 바로 기냥 베란다에 놔둠 그나마 우리집에서 햇빛 잘드는 곳이니까 괜찮아 질거야 하고 놔둠
상태 더 안좋아짐 ㅜ 머지? 왜저러지? 이리보고 저리봐도 모르겠어 벌레가 있나 거미줄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 근데 또 사라졌네 이러면서 시간 보냄 
그러다가 집에 놀러오신 삼촌이 다육이 상태보고 깜놀 집안으로 들이시고 다육이 얼어 죽겠다고 다육이는 몸에 수분이 있는데 그걸 밖에 내놨으니 추워서 얼지 않겠냐고 ㅜㅜ
근데 이미 때는 늦었는지 세번째 애는 들이고 나서 상태 더 안좋아지더니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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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두번째 애는 현재 이런 상태 그 후로 물도 아예 안주는데ㅜ 흙도 처음 데려올 때 화원에서 분갈이 해 준 그대로인데 알아서 다육이용으로 해주신 거 아닌가 모르겠다 
ㅜ우리 강아지들 이름 붙여주고 잘 키우고 싶었는데 죽여버렸다
남편이 하는 말이 어린 애들 발가벗겨놓고 물 뿌려서 밖에 내놓은 거나 마찬가지라는데 ㅜㅜㅜ 죄책감 들고 에휴 근데 키우지도 못할거 자꾸 사고 싶고 그러네 솔직히 식갤 보고 카페 봐도 먼소린지 못알아먹겠는데 이정도 능지면 안 키우는 게 맞는데 일요일에 또 화훼마트 가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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