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사철나무가 가장 예뻐보일 때는 새 잎이 돋아날 때 잠시인 것 같습니다. 늘상 푸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는 흔한 나무이지만 새옷을 입는 순간 만큼은 어느 나무, 어느 꽃 못지 않은 신선하고 상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익숙하고 늘상 눈 앞에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쳐버리는 많은 생활의 대상이나 타자들처럼 사철나무도 그런 존재에 불과했었죠. 사철나무 외에 미선나무 꽃을 함께 올립니다. 오늘은 사진만 올리고 일 때문에 밤늦게나 잠시 들어올 수 있겠네요. 음악이 있는데, 전인권의 행진입니다.

1. 사철나무의 새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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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선나무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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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서울 한수 이남의 목련

10. 나는 꽃잎을 먹고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