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이 시들시들해졌다.
식물이 원기가 없어지는 것은
분갈이의 신호일 수 있다.
먼저 식물체의 가지를 적당히 제거.
이는 꼭 필요한 과정은 아니지만 가정에서는
너무 자라는 걸 막고 수형을 유지시키기 위해
짤라버리는 것이 좋다.
잘라버린 까마중의 가지는 가축사료나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기는 개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린다
가지를 적당히 제거했으면
화분에서 뽑는다.
이때 무작정 식물을 잡고
당기면 뿌리나 줄기가 상할 수 있으니
화분 옆을 살살 쳐주면서
조심스럽게 흙을 털
려고 했는데
안빠져서 그냥 들고 뽑았다.
사실 분갈이 시기가 되면서 뿌리
가 안에서 엉기면서 써클링이 생기기 때문에
그냥 뽑아질 수도 있다.
참고로 분갈이 하는 날에는 물을 좀 덜 주고
흙을 말려놓는게 털기에 편하다.
다음으로는 뿌리를 제거한다.
식물은 T/R율이라고 해서
지상부(가지, 줄기)와 지하부(뿌리)의
균형을 적절히 맞춰 자라는데, 분갈이를 하면서
어느 한쪽만 자르면 균형이 깨지므로
뿌리와 가지에서 비슷한 양을 자른다.
나무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물론 그것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식물들도 많다. 나는 아까 가지를 많이
쳤으므로 뿌리는 맘껏 잘라도 된다.
다음은 화분을 준비한다.
나는 크기를 더 크게 할 게 아니므로
원래 화분에 심는다.
깔망도 필수는 아니지만 흙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깐다.
흙은 원예상토를 사용한다.
상토는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흙으로, 코코넛 껍질, 펄라이트 등이
들어있다. 배합 비율은 식물마다 달라질 수
있지만 다육이, 분재처럼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상토에 심어도 살더라
처음부터 흙을 다 넣으면
뿌리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지므로
흙을 반 정도 채우고 식물을 넣고
그 위에 흙을 뿌려 마무리한다.
자, 이제 모든것이 끝났다
는 개뿔 물을 먹여야 한다.
난 지금 여러분에게 보여주느라 못하고 있지만
식물을 잡고 그 주위로 원을 그리듯 물을 주면
흙의 유실과 식물이 흔들리는 걸 막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분갈이 후에는 흠뻑, 아랫구멍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준다.
물을 주는 것은 뿌리 사이사이로 흙이 들어가게 하여
활착율을 높이는 것도 있고, 물을 주지 않으면
식물 뿌리의 수분을 주변의 건조한 흙에 빼앗겨서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육이의 경우 분갈이 후 10일 뒤에 주는 게 좋다.
건조하게 사는애들이기 때문에.
근데 잘 보니 이렇게 화분 주위가
흙땜에 드럽다.
물이나 분무기로 씻어준다.
흙 위에 데코용 돌을 깔기도 하는데
나는 흙상태를 보고 물을 주는데다
뿌리를 압박해서 좋지 않을 수 있다.
대신 왕겨 같은 걸 깔면 뿌리파리 방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로써 모든 분갈이 과정이 끝났다.
분갈이 이후 관리도 중요한데
바로 강한 햇빛에 두면 수분이 마구 증발해서
죽으니 약간 그늘에 3~4일 정도 둔다.
또한 강한 바람을 맞을 경우 높은 확률로 죽는다. 주의.
새순이 나오고 자란다면 활착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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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방법에는 개인차와 논란이 존재한다.
이건 내방법이다.
더 좋은 방법을 알고있다면 알려줬으면
좋겠다.
ㅊㅊ
고마워
슬슬 분갈이시즌(?)인데 이런거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용 - dc App
봄되면 분갈이 할것들 많지
오 분갈이 방법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여
재밌게 잘 봤어요~~
식린이,, 도움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 뒤에는 무 맞아요?????
네 맞습니다 ㅎㅎ
정보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