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총채에 이어 이번엔


톡토기를 관찰해보았음.



바로나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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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기는 화분에서 출몰하는 벌레들 중


거의 유일한 익충이다. 지렁이도 익충이지만


화분 속에서는 뿌리를 갉아먹는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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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기는 토양 유기물을 생성해


식물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곰팡이 등을 섭취하여 발생을 막아


곤충의 사육통에 넣기도 한다.


허나 알톡토기류는 식물에게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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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기의 생김새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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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이다.


톡토기에게도 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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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


미세한 털들이 드문드문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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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기류는 고생대 데본기 때부터 존재했으며


현재는 전세계 3600여종 정도가 분포하고 있다.


어떤 톡토기 종들은 극한의 환경에도 내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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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말처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것은


벌레에게도 적용되는 건 아닌 것 같다.


허나 무엇이든 자세히 보고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