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식살마가 또 하나 죽이기 전에 도움 요청하는 바입니다.
발단 : 키우던 소철에 있던 점이 '점무늬병'이라는 걸 뒤늦게 암.
전개 : 특별한 대처방법을 못찾아서 점 있는 잎은 모두 잘라내고, 무안단물 과산화수소 희석한 물을 매일 잎면에 가볍게 분무함.
위기 : 바빠서 잘 살피지 못한 소철이 누렇게 뜨고 있음.(현재)
현 상태.
자른 부위가 마르는 건 당연한데, 잎들이 전부 안쪽부터 색이 옅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원인을 고민해본 바로는.
1. 식물등이 너무 가까움.
그런데 고작 이런 등으로 탈까? 싶어서 일단 기각.
2. 점무늬병이 애를 절단냄.
세 잎줄기 중 두개에 점무늬병 흔적이 있습니다.
줄기에 있는 건 어쩔 도리가 없어서 과산화수소라도 뿌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점무늬병이 소철 자체를 죽이진 못하는 편이라니 기각.
(지금이라도 줄기까지 잘라야 하는지 고민도 듭니다. 4월이면 포자 퍼트린다는데.)
3. 과산화수소로 인한 탈색 혹은 조졌다.
무안단물이라고 과용한 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가 아닌가 합니다.
4. 조치는 잘못된 게 없고 그냥 망간 부족이다.
열심히 찾다보니 망간 부족하면 누렇게 뜨기도 한다네요.
엽면 시비로 후보에서 제외해볼까 싶지만, 의혹은 적습니다.
어디서 고수분이 딱 나타나셔서 가르침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절정 : 죽은 소철을 끌어안고 통곡
결말 : 더 귀엽고, 뾰족해서 찔릴 일 없는 멕시코 소철을 새로 들인다.
까지 전개되기 전에요.....
멕소도 키워보고 소철도 이번에 들였지만 소철이 더 멋스럽고 웅장하달까 나도 소철 물 주는거 어려워서 안쪽 누렇게 말렸는데 서스티 사서 꼽은 후로는 그대로야!
누렇게된건 더이상 돌릴 수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냥 물마름입니까? 사실 바빠서 물을 오래 말리긴 했는데, 소철은 마름에 강하다더니...
그냥 살리기라도 하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잎은 오래오래 함께하면 더 나지 않을까 싶네요.
맘편히 서스티 꼽아두고 물달라할때 물주면서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소철고수는 아니지만 다죽어가는애들도 새 잎 내주는 게 식물이니까~
두 잎줄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댕강? 점무늬병이 퍼지는 거라서 고민되네요.
저희 집 식물들은 병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몰라요 ㅜㅠ 구글 검색해보시고 이후에도 더 저게 발전하면 다시 글 올려보신 후에 도저히 이건 안된다 싶을때 잘라내는거 어떨까요??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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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발가락추.... 항생제로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