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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30일,


나는 향나무(또는 노간주나무)로 추정되는 


침엽수의 가지를 삽목했었다.


용토는 코코피트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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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총 5개의 삽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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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개월이 지난 현재,


나머지는 내 인내심 고갈로 


뽑혀나가고 한 주만이 발근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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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하나라도 성공했으니 다행이다.


일반적으로 침엽수의 삽목은 매우 어렵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율마, 향나무, 주목 등과 같이


매우 잘 되는 종류도 많다. 다만 발근하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실패했다고 여기고


뽑아버려서 망하는 것이다.



기다려야 성공할 수 있다.


식물은 우리와 다른 시간을 살아간다


식물기르기는 인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