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산(광명시 소재) 등산 도중 어처구니 없는 일을 봤습니다. 웬 아줌女ㄴ 둘이서 비닐 봉지를 손에 들고 오는데 언뜻 보니 노루귀를 잔뜩 캐서 담았더군요. \"노루귀 싹쓸이 한다\" 고 소리치고 말았지만  쌍시옷 욕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숲바닥이 온통 노루귀 천지였고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 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아 가야지, 손아귀에 움켜쥘려고 하는 인간의 추악한 욕심을 부려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