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다가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점심장사만치고 문닫아버리고

훌쩍 거리로 나섰는데 항상 지나치기만 하던

동네 꽃집이 보이더라구

거기서 구석에 쭈구리처럼있는 마리안느를 발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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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존재를 잊은듯 흐느적거리는데

눈에 자꾸 밟히더라구


근데 사장님이 키워보라고 공짜로 주셨어..


뽑아보니 뿌리가 엄청난데

적당한사이즈 슬릿분이랑 토분이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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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대로 잎좀 정리하고 다이소 플분에 심어놨어

주말에 지앤숍 가려했는데 토분사와서 갈아줘야징!


맨날 큰 화훼단지만 다니고 동네꽃집은 첨이었는데

넘좋당!


갤러들도 오늘 퇴근길에 동네꽃집 한번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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