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괭이밥의 저녁
산사람(61.76)
2004-04-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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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 달라고 마구 졸라도 안 열어 주던가요? 야박한 괭이밥 같으니라구~~!!!
문열어 달라고 해도 안 열어 줄걸요...개미들을 데고 가야만 열죠.
저거봐봐요 진딧물이가 저륵키 코앞에 있는데 문열었다간 다 들어오는디 문열것쓔~~~~~~~~~~~~~~~~~~~~~욤 ㅋㅋㅋ
역시 애들 풀어서 다시 가봐야겠군요.
산사람님! 개미와 진디는, 공생 관계라는 것을 모르시나요? 낮에도 진디물은 있었을줄 압니다.
어제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땐 개미들이 몰려와서 전쟁을 벌이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목 좋은 곳에서 진디들을 놓고 전쟁을 벌였군요.
진디가 있는 곳에, 개미가 꼭 있는 것은 아니나, 개미는 진디를 보호하고, 진디의 꽁무니에서 양식을 가져 갑니다. 그러나 저녁에 진디가 있었다면, 낮에도 있었을것 입니다.
다우리님 말씀 고맙습니다. ^^
나도 요즘 터득한 것인데요.. 대부분의 야생화는 저녁이 되면 꽃 봉오리를 오무립니다. 아마 꽃을 보호 하려는것인가 봅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터득하시고... 역시 도사님은 다르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