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마음씨 고우신 식갤러분들께서는 안 그러시겠지만 시비차단용으로  (홍콩 독립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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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찍은 사진들이지만 지금 올려봄.





중국인은 커다란 화분이나 꽃을 선물하면 복이 들어온다고 믿는 풍습이 있어서 의외로 식물 시장이 꽤 규모가 있음. 그리고 규제도 한국에 비해 많이 느슨함. 아직 한국만큼 식물 등 외래종에 관심이 없음.





따라서 희귀한 식물들도 자주 보이고 아주 가끔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밀수) 경로로 들어온 것이 분명해 보이는 식물들도 보임 ㄷㄷ. 그리고 이번엔 내가 자주 가는 꽃시장 사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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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라 땅이 젖었다. 일단 중국 버스정류장. 한국과는 다르게 벤치가 없...다. 노선도에 보이는 966번을 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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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스 내부. 여기는 1인 1승제도다. 한 사람이서 한 명 버스비밖에 못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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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출발지인 라이광잉굴다리에서 위슈좡까지 5~6정거장만 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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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탄 녹색 966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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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스타일대로 개같이 무단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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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보인다. 지들이 퍼뜨린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입구에서는 방역패스를 요구한다.



여기는 진핑이 영향력이 세고 공산당 독재체제이기 때문에 방역패스와 백신은 의무접종이다. 물론 본인도 쌍욕을 참고 중국 물백신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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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들 좌악 달린 저 건물이 오늘의 목표. 흥분해서 들어가나 싶더니 또 방역패스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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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습도와 꽃,풀향기가 코를 치고 들어온다.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



이 시장은 입구쪽은 꽃과 같은 화훼 종류와 꽃다발을 취급하는 상점이 주류이고 점점 깊숙히 들어갈수록 난 전용 상점, 다육이 전용 상점, 희귀식물 전용 상점, 종자 전문 상점 등 여러 가지 상점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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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있는 꽃들.





중국 꽃다발 상점은 대부분 다 예약으로 제작하므로 방문객들에게는 예약이 없으면 팔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사장과 친하거나 돈을 더 지불하면 뚝딱 만듦으로 그건 또 아닌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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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을 보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초점이 맞는 게 없다...)





(이 밑으로도 여러 장 흔들린 사진이 많으니 너그러이 이해 부탁...)





선인장 등 다육 식물들을 주로 판매하는 상점. 가격은 한국 엑플과 비교해 보면 대략 20%정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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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종류와 여러 꽃화분을 판매하는 상점. 왼쪽에 부추마냥 쌓아놓은 난 종류가 무엇이냐고 물어봤더니 호접란이란다.





이게 호접란이라고? 암튼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난과 꽃 화분을 판다.





하지만 정해진 품목만 들여놓는 것이 아니라 계절마다, 시간마다 파는 식물들이 다르므로 자주 방문해도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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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란을 파는 가게. 원래 서양란만 있었는데 국화, 메리골드 종류도 들여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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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아스파라거스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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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친구들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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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은 식물만 파는 곳이 아니다. 더 깊숙히 들어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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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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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와나, 가오리, 등등 각종 고가의 열대어들도 판다.






하지만 본인은 화분과 흙을 사러 온 것이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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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꽃시장 답게 화분과 조경물품만 따로 파는 상점 역시 존재한다. 본인은 라벤더가 플라스틱 화분에 자라는 것이 마음 아파 도자기 화분과 흙을 낭낭히 두 팩 샀다. 한 7천원 나온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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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어떻게 내야 할지 모르는 식린이라서 본인이 찍은 아침 잔디밭 사진 올리면서 마무리한다.





아무래도 중국은 아직까지는 한국만큼 규제가 철저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마1약류가 아닌 이상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구매하기가 한국보다는 쉽다. 희한한 식물들을 많이 봐서 좋지만 너무 규제가 없다시피 해서 걱정도 좀 된다. 암튼. 중국이 어찌 되던 상관없다. ㅈ되던 말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








P.s 반응 좋으면 중국 종자연구소 후기도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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