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nummark="1" zoom-number=0 > data-nummark="2" zoom-number=1 > 처음 맞는 봄 data-nummark="3" zoom-number=2 > 두번째 가을 data-nummark="4" zoom-number=3 > 오늘... 이제껏 겪어 보지못한 세찬바람이 너의 가지를 흔들지도 몰라. 이웃의 뿌리는 너를 무척이나 배척하겠지. 이제 타는 목마름도 스스로 견뎌내야해. 어디선가 덩굴손이 네 몸을 휘감을 지도 모르지 네 잎을 탐내는 벌레들이 주변에 수없이 많을거야. 전엔 겪어보지 못했던 혹독한 추위도 닥칠거야. 대자연의 어머니는 항상 따뜻하게 널 감싸주진 않을것이며 항상 거칠고 혹독한 방법으로 네게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 주실거야. 넌 해낼수있을거야. 널 믿어! 그리고 나보다 꼭 오래살아야 해. 섭섭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 나무에게 어울리는 환경에 돌려보냈습니다. 향후 몇십년간 개발의 여지가 없어야 하며, 내가 쉽게 찾아가 볼수있어야 하며 자귀나무의 적절한 생장환경인 평지이며 너무 높지 않은곳에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여야 한다는 조건을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 식목일 만세, 자귀나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