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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김포에서 양꼬치 달리고 담날 조인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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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게 시작했지만 조인에서는 사진 이거밖에 안찍음..

최근 조인 안간사람을 위해 해줄만한 얘기는

1. 꽃 피는 식물 겁나 많이 들어옴! 저 아이가 너무 이쁘더라 우리집에선 기 못펼거 같아서 사진만 찍어왔어
2. 희귀식물존 좀더 체계적으로 바뀌었어.. 전에는 대충 밧줄로 경계쳐둬서 그냥 들어가는 사람도 많고 했는데 아예 행사장 바리케이드를 갖다둬서 사람들도 알아서 줄 잘 서는 느낌
3. 필로덴드론 등 당근에서 삽수로 거래되는 아이들 조인에서도 아예 물꽂이한채 삽수로 판매하더라.. 가격대는 1~2만원
지금은 3~4종 뿐인데 아마 더 늘리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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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부터 갖고싶던 피나티파티타 삽수 모셔왔어
메네델 물꽂이+스타벅스 테이크아웃컵+발목양말로 빛 차단
이파리만 숨 쉬게 고개 내밀게 해줬는데 졸귀탱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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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오늘 식쇼 아이들
우측은 싱고니움 밀크컨베티, 12000원이랑 20000원 두가지로 있었는데 둘다 상태 굿
좌측은 옆집에서 하사하신 무늬 싱고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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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몬보다 무늬 이뻐.. 어딜가도 저 퀄은 못봤는데 아주 감사하게 키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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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주인이 놀다왔으니 식구들 밥 챙겨줘야지

선반에 있는 아이들 중 마른 아이들만 꺼내는데 맨날 나오는 아이들만 나오네.. 환경도 중요하다보니 슬릿분 아이들이 가장 잘 나오긴 하지만 
식물에 따라서도 물 잘먹는 아이들은 따로있는건 맞는듯
예를들면 박쥐란은 입양 후 오늘이 두번째 관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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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을 아이들 소개할게
얘는 쪼꼬미지만 우리집에서 거의 최장수 아이들 중 하나인 미칸이야
지금도 쭉쭉 잘 자라고 있고 특별히 식물등 제일 가까운 위치에서 케어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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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보야도 딱 두 촉이라 펼치면 이런 느낌
리스나 코코봉 태우는것도 생각해봤는데 난 쳐지는 느낌이 좋더라
지금은 너무 무게 많이 받을까봐 대충 말아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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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엄청 안먹게생겨서 3일이면 바짝 마르는 립살리스
전체적으로는 잘자라는데 자꾸 새 잎 끝이 말라서 걱정
들고있으면 머리카락 같은데 상단에 배치하면 아주 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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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이뻤는데 우리집와서 고생중인 박쥐란..
빛 많이 안봐도 되고 물도 많이 안줘도 된대서 등한시했더니 잎이 좀 녹았어.. 대품으로 만들어줄게 쫌만 버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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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싱고 하사하신 옆집님이 주신 브론즈 싱고니움
싱고니움 심심하다고 상각해서 안키웠는데 이 아이의 꿋꿋하고 조용하고 순둥한 존재감애 싱고니움에 푹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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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밸런스하게 자라는 아스파라거스 팔카투스
숨겨진 귀요미 관엽이라 생각함
날씨 따뜻해진 시점에 실링팬 달아줬더니 온도+통풍 버프를 받았는지 저런 미친 신엽을 내줬지 뭐야..
모든 이파리 다 저런 크기로 자라면서 손주 재롱 볼때까지 반려식물로 남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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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붕가리는 이 두 아이로 마무리
동일 사이즈 슬릿분으로 싱고니움들 모아보고 싶은데
이미 둘 모였는데도 너무나 졸귀탱인듯..?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두시간정도 푸닥거리를 해줘야 애들이 쑥쑥 크는거 같애

전에는 잘 클거같은 애들도 데려오면 죽고
어쩌다 같이 껴서 산 애들이 의외로 포텐 터지고 그랬는데
이젠 딱 봐도 우리집이랑 맞겠다, 맞지 않겠다가 보여

이를테면 꽃을 열심히 피우는 애들은 그냥 인사만 하고 오고
이파리가 여리여리하거나 얇은 침엽을 가진 아이들 역시 쉽게 손이 가질 않아

그러다보니 흔둥+무난 아이들만 데리고 있고 곧있으면 힘 빠지겠다 싶은 아이들은 딴 집으로 요양보내게 됐지만
흔둥이든 희귀식물이든 중요치 않고 쑥쑥 잘 자라는 아이들에게 정이 많이 가는거 같음

이제 날 풀리면 남사도 가봐야지! 이제 식덕질하기 좋은 시즌이 오고있으니 식갤러들도 잼나게 봄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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