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에 사온 알부카 넬소니
꽃대 물고 있었는데 이제 꽃폈어요.
약간 특이하게 생긴 꽃인데 향이 진짜 좋음.
파우더리한 향인데 진하진 않지만
정말 폭신폭신한 가벼운 솜털같은 느낌에 부드러운 향이에요.
키우는 식물들중에 기억에 남는 향기로는
꽃치자 - 향이 진하고 두꺼운 생크림 느낌의 향이 남. 너무 달아서 느끼하게 느껴질정도 약간 묵직한 느낌의 향. 약간 덥게 느껴지는데 꽃의 질감과 잘 어울리는 향이 나요.
히아신스 - 키워본 식물중에 향이 가장 진했음. 방안을 가득 채울정도. 향이 진해서 그런가 약간 쏘는것같은 가까이에서 맡으면 날카롭게 느껴지는 향이 나요. 멀리서 맡아야 좋음.
가끔 식갤에서 방향제 대신 향기날 식물 뭐가 좋을까요? 라는 질문글에 가장 추천하는 꽃이에요.
무스카리 - 과일같은 달달 시원한 향이 나요. 향도 생긴것처럼 귀엽고 깜찍함ㅋ 작년에 샀을땐 이렇게 잎이 짧동하고 귀여운데 2년차엔 광년이 산발 머리처럼 길어졌음..
저기에 알부카 넬소니까지 하면 기억에 남는 꽃향 top 4인것 같아요.
+ 추가로
오렌지 자스민 - 음. 향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꽃을 한방에 80개나 피웠지만 생각보다 향이 진하지 않고 특색있는 향은 아니었어요.
라일락도 진하지만 뭐랄까 특색있진 않았음. 아파트 화단에도 많아서 그런가ㅎㅎ
무스카리 이름도 ㄱㅇㅇ
꽃도 향도 이름도 다 ㄱㅇㅇ 잎만 저렇게 짧으면 귀여움 100점인데..
향 묘사 어려운데 정말 잘 표현해 주셨네요 특히 꽃치자 크림같이 묵직하고 느끼한듯 하면서 달콤한 향 극 공감합니다
꽃치자가 작년 늦여름에 꽃대 물고 아직까지 안펴서 빨리 다시 맡고싶어요. 향 너무 좋은데 킁킁 달달느끼~ ㅋㅋ
무스카리 지금 꽃대 올라오기시직 기대된다 히히히
무스카리 진짜 효자같아요. 구근비대도 쉽고 꽃대도 팡팡 잘 올려주고 향도 좋고 너무 귀여워!
예뻐여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구골나무는 있어영ㅋ 뾰족뾰족한 놈이요 걔도 꽃향기 좋았어요 킁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