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4b58168f351ee82e5458471736353e636173ec57e7477c68f09eee595


7fed8274b58168f351ee82e545827273fc4d2cc90e22e387af69cced068ef393


생각보다 뿌리가 튼실하다. 

띠용..

이쁘게 잘 온거같다. 


흙을 대충 털어냈는데 뿌리파리 유충이 기어다니는걸 봤을때까지의 생각이였다..


'뭐지? 개꿀잼몰카인가?' 싶을정도로 

털어낸 흙사이로는 뿌리파리의 유충이 신나게 기어다니고있었다. 


나는 곧바로 맨손으로 흙을 털어내는것을 그만두고는

샤워기를 들고 마구잡이로 난사했다. 

아무런 생각이 들지않고 다른 갤러가 뿌리파리에 고통을 받던 글들이 주마등처럼 흘러들어가 나는 혐오감에 젖어버릴수밖에없었다. 


주방으로 들어가 비닐장갑을 끼고 흙 해체작업을 시작하였다. 

흙은 얼마나 안떨어지던지.. 샤워기와 함께 병행하였다. 



7fed8274b58168f351ee82e1478576738b6edcfe71c3914e0c85ab8bb6a15aa9

7fed8274b58168f351ee82e147827673b6818850e372a422b384242c94c3dfe6

물에 담그고 물뿌리고 빡빡 씻긴 결과,

의도치않게 촉이 깔끔하게 분리가 되었다. 

이렇게 된거 하나는 흙에 키우고 하나는 수경으로 하여 독서실에 하나 두기로 하였다. 


아마 가격이 싼 이유가 살충제or농약 비용을 절감한 결과라고 본다. 그래서 존나 빡빡 씻겼다. 


"내가 뿌리파리였다면 '우리 귀여운 아가가 뿌리를 열심히 먹도록 밀착적으로 알을 낳아야지..! ♥♥ ' 하는 생각을 하였을거같아. 그러니 개 빡빡 씻겨야겠다" 라며 뿌리파리의 처지까지 상황극을 하며 눈물로 씻겨내었다. 



7fed8274b58168f351ee83e544847d73bff1d9b14be4812c1e261f05270588b2

결과물입니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