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뿌리가 튼실하다.
띠용..
이쁘게 잘 온거같다.
흙을 대충 털어냈는데 뿌리파리 유충이 기어다니는걸 봤을때까지의 생각이였다..
'뭐지? 개꿀잼몰카인가?' 싶을정도로
털어낸 흙사이로는 뿌리파리의 유충이 신나게 기어다니고있었다.
나는 곧바로 맨손으로 흙을 털어내는것을 그만두고는
샤워기를 들고 마구잡이로 난사했다.
아무런 생각이 들지않고 다른 갤러가 뿌리파리에 고통을 받던 글들이 주마등처럼 흘러들어가 나는 혐오감에 젖어버릴수밖에없었다.
주방으로 들어가 비닐장갑을 끼고 흙 해체작업을 시작하였다.
흙은 얼마나 안떨어지던지.. 샤워기와 함께 병행하였다.
물에 담그고 물뿌리고 빡빡 씻긴 결과,
의도치않게 촉이 깔끔하게 분리가 되었다.
이렇게 된거 하나는 흙에 키우고 하나는 수경으로 하여 독서실에 하나 두기로 하였다.
아마 가격이 싼 이유가 살충제or농약 비용을 절감한 결과라고 본다. 그래서 존나 빡빡 씻겼다.
"내가 뿌리파리였다면 '우리 귀여운 아가가 뿌리를 열심히 먹도록 밀착적으로 알을 낳아야지..! ♥♥ ' 하는 생각을 하였을거같아. 그러니 개 빡빡 씻겨야겠다" 라며 뿌리파리의 처지까지 상황극을 하며 눈물로 씻겨내었다.
결과물입니둥.
야;; 고생했네 나도 아침에 홍콩야자 지네발견해서 ㅆㅂ….아직도 화나네 바로 걍 식물화분채로 당근 무료나눔 ㅋㅋㅋㅋ 나는 오레우스 당근해오고 과습(?)으로 잎녹아서 다 떨궈내고 기다란 겹겹노드만 남아 물꼬중;; 1센치짜리 신엽 나온 노드 두개만 덜렁 있어 ㅋㅋㅋㅋ 큰 오레 부럽다~ - dc App
지네는 ㅅㅂㅋㅋㅋㅋ 진짜 나는 화나기보다 황당하고 어이없이 눈부터 비빌거같읍..;; 오레우스 과습 진짜 슬프겠다..
헐 나도 거기서 샀...
여기서 받은 갤러들 뿌리파리 성충 죽은거만해도 최소 2마리가 흙위에있었다고하더라고 그래서 그글보고 오늘 받고 바로 샤워시켰어 상품자체에 문제는 일단 없으니까 이미 배송중이면 너도 빡빡씻겨바 비니루장갑끼고
난 오프에서 산 엔조이가 저래서 흙다 털고 촉 나누고 다 씻어서 뿌리 괜찮은건 흙에심고 나쁜건 물꼬함
그나마 촉 나눠도 뿌리는 ㄱㅊ아서 다행이였음.. 온라인이면 몰라도 오프에서면 진짜 분노로 가득찼겠는데..?
나도 여기서 퓨화랑 오레우스, 밀크컨페티, 오르비폴리아 샀는데 너무 바빠서 아직 분갈이 못 했는데 무섭다. 임시방편으로 코니도입제 흙 위에 뿌려두긴했는데.. 눈이 침침해그런가 아직 뿌파 같은건 안보여.ㅠ 내것만 괜찮을 가능성은 없겠지ㅠㅠ
코니도입제 뿌린거면 그래도 괜찮을거같은데 일단 계속 지켜보는수밖에없을듯.. 빅카드없으면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쓰니까 미리 사놓는거도 ㄱㅊ을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