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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안 하고 먹고 살 걱정 안 하고 그냥 마음 편하게 좋아하는 식물들이나 돌보고 길고양이 길강아지들 밥 챙겨주면서 햇빛 따뜻할 때 빛 받으면서 뜨개질이나 뜨고 살고 싶다 올해 들어서 사는 게 뭔지 다 때려치고 싶을 때가 유독 많네 사는 거 진짜 힘들다ㅠㅠ 흑흑.. 나는 이렇게 힘들 때마다 내 노후가 너무 궁금해 내 노후는 어떨까? 평온할까? 폐지 주우러 다니고 있을까? 자식은 있을까? 아니 나 노후까지 살아는 있을까? 지금 힘든 거 다 건너뛰기 하고 바로 노후의 나이로 가고싶다 사는 거 진짜 너무 지겹고 성가셔 취미는 사랑인데 사랑하기 점점 힘들어져 위로 받을 곳은 식물 뿐.. 나 힘든 건 상관도 없이 얘네는 오늘도 예쁘네 즐거운 하루였을 텐데 내 하소연 보고 힘들어진 사람 있다면 미안해,, 그냥 아무나 붙잡고 하소연 하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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