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식물생활 입갤할 수 있도록 도와준 2년차 몬스가 있음..

원룸에서 키운다고 좀 가혹한 환경에 두다보니 연차에 비해 그다지 크게 자라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기특해서 빌라로 이사한 뒤에 분갈이 해주려고 토분 큰걸로 주문해뒀음.


근데 토분 배송 전날.. 1m 70cm 높이에서 떨어트림 실수로.....

모가지 댕강남..

그때 당시 상황을 사진으로 못남겼는데 진짜 서글펐음.....


모가지만 동강난 애를 어떻게 해야하지 하다가.. 버리기엔 너무 정들어서 그냥 냅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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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에서 뭐가 빼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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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놀랍고 신비롭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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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에 저렇게 신엽이 아프지만 건강하게 쑥 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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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얼마전에 찍은건데 아직 찢잎은 아니지만 그래도 큰 잎 쑥 튀어나옴..


진짜 경이롭고 사랑스럽더라.. 몬스테라


모가지 짤려도 버리지마라.. 저렇게 마디에서 새순 쑥쑥 나온다... 고생했어